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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자체가 다르다.
탐 형의 진짜 성공 기준이 뭔지 알아?
아파트 평수랑 차 키 브랜드에 목숨 거는 우리 3040 뼛속까지 순살로 만드는 이야기임.
이 형님 왈, 자기는 잠을 안 자도 되면 아예 안 자고 싶대.
평소에도 역사, 건축, 철학, 엔지니어링까지 분야를 안 가리고 미친 듯이 공부하고 비행기 조종부터 스카이다이빙까지 직접 다 배우고 다님.
영화 찍을 때도 그냥 자기 대본만 보는 게 아니라 카메라, 조명, 세트 디자인, 회계, 법무까지 스태프들 업무를 싹 다 공부한다고 하더라.
왜 이렇게 피곤하게 살까?
성공의 기준이 남들한테 인기 얻고 박수받는 게 아니라, 자기가 새로운 스킬을 배우고 얼마나 유능해지는가에 있기 때문이더라.
남한테 기대는 게 아니라 자기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실력을 끝없이 확장하는 거지.
이 형님은 영화 하나 찍을 때 당장 내일 극장 개봉 성적이 아니라 25년 뒤에 사람들이 이 작품을 어떻게 볼지 생각하면서 찍고 있음.
우리가 보통 30대 중반, 40대쯤 되면 "아 이제 짬 좀 찼으니 적당히 타협하고 살자" 하잖아.
근데 환갑 넘은 톰 크루즈가 저렇게 매일 새로운 무기를 장착하면서 치열하게 사는데, 우리가 "시간 없다, 피곤하다" 핑계 대는 게 맞나 싶더라고.
누구도 뺏을 수 없는 내면의 부, 즉 내 실력과 통찰을 묵묵히 쌓는 거.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나 스페이스X가 계속해서 말도 안 되는 혁신을 만들어내는 것도 결국 이 철학과 완전히 맞닿아 있다고 봐.
형들, 오늘 퇴근하고 의미 없이 숏폼 스크롤 내리기 전에, 내가 진짜 내공을 쌓고 있는지 한 번만 돌아보자고.
우리도 어제보다 딱 한 발짝만 더 무한맵으로 넘어가 봐야 하지 않겠어?
말씀하신 “예민하고 애매한 상황에서
명확한 판단 기준을 갖고 판단할 줄 아는 것이 업무를 잘하는 것이고, 그 판단을 AI가 실제로 execution 할 수 있도록 셋업을 할 줄 아는 능력이 AI 네이티브의 본질이다.
즉, 인간의 생산성은
얼마나 좋은 판단을 했는가,
얼마나 좋은 판단을 많은 횟수로 했는가로 평가받아야 할 지도 모른다”
너무 공감이고 노력해야겠습니다. 🙏🏻
AI를 얼마나 잘 쓰느냐
생산성을 얼마나 뽑아내느냐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었기에
그 동안 토큰 사용량이 하나의 지표가 되었다.
토큰을 많이 쓰면 일을 잘 하는 것이고,
생산성이 높을 수도 있다는 가정.
정말 틀린 말이다.
토큰 사용량이 많은 것은
무엇을 AI에게 시켜야하는지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고
오히려 효율적으로 업무를 못 하고 있을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한다.
AI와 함께 일을 한다는 것은
업무는 AI가 할지언정, 의사결정은 인간이 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민하고 애매한 상황에서
명확한 판단 기준을 갖고 판단할 줄 아는 것이 업무를 잘하는 것이고, 그 판단을 AI가 실제로 execution 할 수 있도록 셋업을 할 줄 아는 능력이 AI 네이티브의 본질이다.
즉, 인간의 생산성은
얼마나 좋은 판단을 했는가,
얼마나 좋은 판단을 많은 횟수로 했는가로 평가받아야 할 지도 모른다.
오늘 아침에 나는 AI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45개의 새로운 기능에 대한 의사결정을 했다.
AI에게 내가 개발해야 할 것에 대한 큰 그림을 모두 전달한 후,
목적을 이해한 상태에서 세부적인 과업들을 뽑아내고
그 과업들 중 나의 판단이 필요한 부분을 역으로 물어보도록 지시했다.
A안이 좋을지, B안이 좋을지.
이 기능을 개발할지 말지.
인간이 중요한 판단을 잘 할 수 있도록 셋업하는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문뜩 들었다.
엉클 retweeted
지성이 곧 다정이다.
상대의 입장을 생각할 수 있을 만큼 사고가 깊으면 함부로 말하기 어려워지고,
사람마다 사정과 맥락이 다르다는 걸 알면 쉽게 단정하지 않게 되고,
내가 옳다고 해서 상대가 틀린 것은 아니라는 걸 알면 강요하지 않게 되고,
내 말과 행동이 상대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예상할 수 있으면 자연스럽게 조심하고 배려하게 된다.
여태까지는 상황이나 주제에 따라 다르지만 Claude가 어떻게 작동하고 GPT가 뭘 하고 있는지를 보려고 항상 코드 창에서 수정한 내용과 진행 상태를 확인하곤 했다.
그런데 이것 때문에 항상 책상 앞에 앉아 10시간씩 오래 작업하다 보니, 몸도 안 좋아지고 자세도 흐트러지는 데다 잠까지 잘 못 자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래서 이제는 누워서 작업하기로 했다. 누워서 작업할 때의 기준부터 엄격하게 다시 세워보기로 결심했다.
1. 내가 누워서 작업할 수 있는 주제인가?
2. 그 작업량이 누워서 감당할 만한 수준인가?
그 테스트로 지금 결국 누워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Replying to @purpleeddy_dev
퍼플에디님, 이렇게 자세한 답변 너무 감사하고요. 역시 많이 아시는 분들에게 많이 배웁니다. 고수이신 퍼플에디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