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개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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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세 개의 적』 읽을 생각 없니 나는 이 책을 1월말? 2월초?에 읽었는데 아직도 올해의 책 1등임 올해 재밌는 책 진짜 많이 읽었는데 아직도 이 책이 굳건하게 1등임 로봇과 인간의 공존 문제를 다루다가도 인간과 인간의 공존 문제를 다루기도 함 유한한 시간을 사는 인간이 무한한 시간을 사는 로봇을 만들고 그로 인해 느끼는 죄책감과 후회와 그럼에도 사랑하는 마음…..울컥 ㅁ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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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기교를 비웃는 더 훌륭한 서투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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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 너무 좋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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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막 난 우주를 안고서 / 김초엽 외 / 허블 김초엽, 「비구름을 따라서」 왜 우리는 이토록 현실을 벗어난 이상의 세계로 향하려 하는 걸까. 허구와 진실 사이에서 아찔한 외줄타기를 하면서까지 허구에 열광할까. 누구도 닿을 수 없는 그곳에 닿으려 왜 모든 걸 버리는 걸까. 너머의 세계에 닿지 않은 우리는 영원히 알 수 없는 그곳을, 현실이라는 장벽에 가려져 까마득히 멀게만 느껴지는 그곳에서 이연은 쓸모를 증명하라는 세계에 저항하고 있을까? 천선란, 「우리를 아십니까」 전생이라는 것이, 생을 반복해서 함께하는 인연이라는 것이, 운명이라는 것이 정말 있을까? 생의 반복이라는 것이 결국 운명의 상대가 앞다투어 죽길 반복하는 것뿐이라니. 그럼 둘은 평생을 함께 보내고 손을 맞잡은 채로 눈 감을 수는 없는 건가? 그럼 남은 사람의 남은 삶은 지옥으로 떨어져 버릴 텐데. 결국 둘에게 천국이란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 김혜윤, 「오름의 말들」 이기지 못할 싸움이지만, 타협하고 싶지 않은 부당한 싸움이지만 신념을 지니고 맞서 싸우는 이들의 모습이란 얼마나 아름다운가. 보장된 이익과 보장된 권위에 눈 돌리지 않고 신념을 지키는 이들의 모습이란 얼마나 아름다운가. 청예, 「아모 에르고 숨」 불확실한 사랑이 나를 더 확실하게 존재하게 해준다,라는 말이 참 아이러니하다. 인간은 살아가며 끊임없이 사랑에 빠진다. 꼭 사람과의 사랑이 아니더라도 '사랑'이라는 감정을 끊임없이 느끼며 살아간다. 후디니와 와이즈의 사랑을 느낄 수 없는 지금, 사랑을 갈망하는 오필리아는 가장 선명히 존재하는 중일까? 조서월, 「I'm Not a Robot」 고유한 이름도 없는 서로에게 이름을 새겨서 존재의 의미를 일깨워 주고, 무의미한 날들을 반복하던 서로에게 앞으로의 날들이 유의미해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공허한 사막에서 프랭크가 존재할 수 있었던 건, 지독한 고독 속에서도 견딜 수 있었던 건 프랭크 본인이 인정하지 못하더라도 랜슬롯 덕분이었다. 로봇이지만 랜슬롯에게 프랭크는 집이자 이정표였다. 그 의미가 사라진 지금, 랜슬롯은 무얼 향해 움직일까? - SF만이 가진 낭만을 여과 없이 드러낸 책이다. 왜 우리는 이토록 망가진 세상 속에서도 사랑을 찾아 헤매는지, 존재하지 않는 세계에 대한 믿음과 동경으로 가득 차 있는지, 거대한 권력 앞에서도 신념으로 똘똘 뭉친 사람이 있는지, 살면서 끊임없이 사랑을 하지만 끊임없이 배우는 것도 사랑인지, 종을 뛰어넘은 유대감이 어떻게 존재하는지. 이 모든 것이 낭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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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살이 빠지는 마이너스 칼로리 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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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즘 힘들었는데 이거 사진 두 개 보면서 그냥 버팀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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