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감동적인 이야기 또 없다.
「노인이 된 영웅은 없다」, 최해린
※공식적으로 여성애자 있음, 여성 서사 있음, 내가 보기엔 찐 백합
왜 하필 지금 이 소설이 나에게 왔을까.
이 소설은 7월에 출간된 여성 서사 판타지/SF 쪽의 소설이다. 매대에서 미처 보지 못하고 지나친 책을 직접 작가님의 메일을 통해 받게 되었다. 두 달이나 지났음에도 내게 온 책 너무 소중하잖아!
노인이 된 영웅은 왜 없을까. 영웅은 무적인 걸까?
그런데 내 앞에 있는 너는 왜 이렇게 순진한 얼굴을 하고 있을까.... 작가님은 초면이라고 하셨지만 실은 나도 작가님의 전작 우리들의 우리열차를 읽었다.
그럼 작가님과 나는 아는 사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걸까? 작가님께서 남겨주신 코멘트 보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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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실언했습니다 6글자면 끝날걸 지금 전국의 다문화 이주노동자 이주민들을 욕보이는게 말이 됨?
다문화가정이 내국인가정에 비해 차별받지 않도록 하는 것은 필요한 정책이고 당연히 계속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일부 정책이 본래 취지를 벗어난 과잉으로 특혜에 이르거나 내국인가정에 대한 역차별이 되어서도 안됩니다.
누가 그 문제를 지적하였는지에 따라 문제의 본질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또 그래서도 안됩니다.
특정정책의 과잉은 정책일반의 신뢰를 떨어뜨리므로 문제가 있다면 누가 제기했든 신속하게 시정하는 것이 옳습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은 일반평균에 부족한 부분을 매워 동등성을 회복하는게 목표이므로 특혜나 부당한 우대가 되지 않게 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일부정책의 과잉을 시정하는 것이 다문화가정에 대한 일반적 차별이나 혐오유발조치로 오인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우울증을 공황장애, 기면증, 조현병, 자폐, 지체장애, 혹은 암, 투석, 절단, 장루로 바꿔 해당 당사자에게 말할 수 있는지? 이건 체면도 염치도 없는 말이예요. 경증 우울증만이 우울장애의 전부도 아니고요. 선택해서 병에 걸립니까. 선천적 장애, PTSD, 재난민은 선택했습니까? 정신을 차려보세요.
youtu.be/oR7b4wJtBOY?si=rTJ9…
아니 우사기 랩 들으러 영화 봤는데 사운드 트랙이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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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𝙣𝙚𝙬 𝙬𝙚𝙛𝙞𝙘 𝙘𝙡𝙖𝙨𝙨𝙞𝙘
🌊 위픽 클래식 4 ⬩ 토마스 만 《토니오 크뢰거》
박은결 옮김, 이소호 에세이
부유한 영사 집안의 아들 토니오 크뢰거는 명랑하고 평범한 사람들을 진심으로 동경한다. 그러나 끝내 그들과 어울릴 수 없던 토니오는 익숙한 고향을 떠나 남쪽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그의 예술은 비로소 만개한다.
밖에 있으면서도 안을 동경하고 안에 있을 때조차 바깥으로 밀려나고야 마는, ’길을 잘못 든 시민’이라는 낙인이 짙어질수록 토니오는 삶에 대한 사랑을 잃었다는 위기감에 휩싸인다.
나는 왜 이들과 다른가, 20세기 가장 위대한 소설가 토마스 만이 평생에 걸쳐 되물었던 단 하나의 질문.
♠ 위픽 클래식 5 ⬩ 루이스 캐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김항나 옮김, 존 테니얼 삽화, 문보영 에세이
아래로, 아래로, 아래로, 끝도 없이 떨어지다가 쿵! 다다른 곳은 몸이 제멋대로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하는 이상한 나라였다.
“이상하면서 이상할수록 더 이상하네!”
모두가 1등인 엉터리 경주와 퉁명스럽고 심드렁한 애벌레, 입이 찢어지게 웃는 고양이, 오후 6시에 영원히 멈춘 티 파티. 모든 게 정말 이상하고 바보 같아.
오늘 아침에 일어났을 때 나는 똑같았나? 도대체 나는 누구란 말이지? 아, 그것이야말로 가장 큰 수수께끼야!
🗡 위픽 클래식 6 ⬩ 윌리엄 셰익스피어 《로미오와 줄리엣》
조주희 옮김, 김서해 에세이
베로나의 오랜 원한이 거리를 붉게 물들이던 시절, 가면무도회의 촛불 아래 두 눈동자가 마주친다. 단 한 번의 눈맞춤으로 서로에게 이끌린 두 사람은 서로의 이름이 원수의 이름임을 알게 된 순간에도 사랑을 멈추지 않는다.
달빛 어린 발코니에서 속삭인 맹세, 새벽빛에 쫓긴 짧은 이별, 그리고 엇갈린 운명 속에서 둘의 사랑은 돌이킬 수 없는 비극으로 치닫는다.
불운한 별 아래 태어난 로미오와 줄리엣, 죽음보다 깊은 사랑의 이름.
오늘의 언어와 감각으로 새롭게 읽는 고전,
위픽 클래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