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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Joined December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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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물러지는 것 같아, 하루 하나의 앨범씩 올리는 작업을 시작하기로 했다(곡보다는 앨범이 나을 것 같다). 타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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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유럽영화제 (무료) 11/20~12/6 매주 금·토·일 |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 <프랭크>(2025), <우리에게 아직 내일이 있다>, <이스케이프 넷>, <남쪽>, <예스터데이>, <발렌 호수의 비밀>, <소년, 조니>, <하나 코리아> 등 상영 상세 안내: museum.seoul.go.kr/www/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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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트영화의 이단아"이자 성폭력 가해자인 소노 시온의 한국 초청 행사에 관하여 씁니다. + 춘희 측의 응답 또한 이미지로 첨부합니다. 베뉴의 책임 의식과 소통 의지를 보여주셨다고 생각합니다. ​ 이 행사는 "소노 시온 감독, 혹은 그의 작품을 둘러싼 모든 논란에 대해 첨언하실 분, 두둔하실 분, 반박하실 분, 그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고 덧붙였으나, 지위를 이용한 성폭력 사실은 "논란"이라고 모호하게 표현될 수 없습니다. ​ 마쓰자키(@Yuki_Mats ) 씨가 공개한 令和4年(ワ)第19226号 민사 사건의 판결문에서 소노 시온 감독이 1. 여성 배우들에게 성행위 및 접대를 요구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고 2. 해당 민사 소송 과정에서 피해 제보자는 13명이며(자세한 묘사는 하지 않겠습니다), 3. 최초 피해 폭로자 중 한 명은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으셨습니다. 이후 업계 관계자들의 폭로도 이어졌습니다. ​ 성폭력 가해 예술인은 법적 판결을 받거나 때로는 받지 않은 채로도 사회에 머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술계나 문화 공동체가 그 사람을 어떻게 다시 받아들일 것이냐, 혹은 가해자의 작품을 어떻게 다시 해석할 것이냐, 라는 문제에 있어서는 반드시 가해 사실이 함께 다뤄져야 하며, 그것이 작품 외적인 것이 아니라 텍스트 자체로 다뤄져야 하고, 이는 실존하는 피해 당사자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공동체의 안전과 회복을 원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그런 전제 하에, 현실의 폭력과 영화라는 텍스트가 어떻게 서로를 매개하고 매개되어 이루어졌는지 분석해내고, 스스로의 매료됨을 다시 위치 짓는 비평은 가능하고 필요합니다. ​ 그렇기에 소노 시온을 "컬트영화의 이단아"라고만 소개하며 행사를 진행한다는 것은 춘희가 표방한 운영 원칙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BDSM 퍼포먼스가 이뤄지는 공간에서, 성폭력 가해자가 직접 예술가로 초청되어 온다는 것은, BDSM의 근간인 합의와 안전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기획입니다. 소노 시온은 지금까지도 민사 판결문의 세부를 강조하며 자신이 무고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성폭력과 2차가해는 "첨언, 두둔, 반박"의 대상이 아니라 인정, 책임, 회복의 문제입니다. 소노 시온이 예술가로 강조되는 행사 현장에서 누군가 이 문제를 안전하게 제기할 수 있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법적 과정에서 피해를 제보한 사람만 13명이며, 10년도 되지 않은 사건입니다. 바로 옆 나라의 일이고, 아직까지 가해의 책임과 피해의 회복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의 문화 공간이 그를 "예술가"로서 초청하는 기획의 베뉴를 맡는 것은 매우 부적절합니다. ​ 춘희는 제 동료들도 종종 참여하는 곳이며, "지속 가능한 쾌락"이라는 표어 아래, "모든 신체를 목적으로 대우하라"는 규칙을 내세우는, 한국에 드물고 귀한 베뉴라고 생각합니다. 이곳이 안전하고 모두에게 즐거운 곳으로 운영되기를 바랍니다. 그렇지 못하다면 저를 포함 누구도 이런 공간에 들를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이상의 내용을 행사 기획자 Nikodem Karolak, 참여 디제이, 평론가 김봉석(@lotusid) 씨에게도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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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running for the U.S. Senate. Billionaires have taken over Texas and taken over America — but together, we can take power back for working people. Join this movement: jamestalari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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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 타계, 향년 99세 nmz.de/personalia-portra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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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첼리비다케의 (말그대로 정신나간) 1978년 레스피기 지휘 영상을 보았다. m.youtube.com/watch?v=frh7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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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첼리비다케의 브루크너 녹음 중 최고는 SWR과의 4번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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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나 요약이나 공통점은, 그것은 논문을 읽은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어떤 논문을 읽을지 일단 다운받아두고 그 중에서 고르기”와 같은 정도의 행위 입니다. 책을 사놓고 책장에 꽂아놓은 셈이죠. 반면 저처럼 한 페이지에서 한두문장만 읽은건 놀랍게도 논문을 제대로 읽은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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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유치원. - 법적으로 영유는 보육시설이 아니라 학원이므로, “야외활동”이 금지다. 안하는게 아니라 못한다. 모 유명 영유는 대형빌딩 2층에 입주해 있는데, 1층 로비에서 애들을 놀린다. - 영유에 처음 입소해서 가장 많이 혼나는 이유는 ‘엄마 보고 싶어’를 “한국어로” 울어서라는 얘길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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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차피 어린이집/유치원도 매일 조금씩 영어를 가르친다. 주변 학부모 얘기 들어보면 그정도 배우는 애들도 영어가 싫다고 한단다. - 난 외국어의 유창함은 모국어의 유창함이 선행되어야 얻을 수 있다고 믿는 쪽이다. 최소한 현재 한국의 주류 유아영어교육은 이 중 어느 쪽도 얻어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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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The Film-Makers’ Cooperative의 마야 데렌상을 수상한 린 삭스는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픽션과 다큐멘터리, 시와 편지, 아카이브와 퍼포먼스의 경계를 오가며 작업한 영화감독이자 시인입니다. 상영에 방문해주시길 기다리겠습니다. 11.14-16 인디스페이스&소리그림 indiespace.kr/491687?fbcl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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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 ‘최상의 퀄리티’를 향유하는 비용마저도 한국보다 일본이 더 저가입니다. 별반 다른게 없음.
대부분의 일본 여행이 저가 항공, 저가 호텔, 프랜차이즈 식당, 돈키호테 쇼핑, 편의점 투어에 집중되니까 일본이 ㅈ도 아닌 한국보다 퀄 떨어지는 것 처럼 보일 뿐이다. 이건 착시현상이고, 제대로 돈 써서 일본 가보면 돈 값어치를 하고, 여전히 최상의 퀄리티를 누릴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게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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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돈많은 아저씨들이 일본에 즐기러 가는 이유가 “한국에 없어서”에서 “한국보다 더 싸서”로 바뀐지가 한참 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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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도 여전히 미등록같은 이야기를 하고싶나요? 왜 그 연민과 공감 동세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적용 안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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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 진지하게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놀람. 기본적인 방수처리만 하면 초음파로 지져도 내부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
방금 본 인용 아이디어과 합쳐서 그냥 안경 착용희망자는 모두 초음파세척기에 물에담가 안경 세척 후 닦아서 실 붙여주는 걸로 합의 보면 예산도 적게들고(초음파세척기 몇만원 안함) 빠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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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렌즈 부분은 아무리 방수가 잘돼도 물이 들어가면 안되는 것 아닌가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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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cuisine.co.kr/hc10/10942… 제가 좋아하는 윤정님 최애 레시피 - 떡볶이 편 돌아오신 걸 축하해요!!!
5일전에 랜섬웨어 당해서 인생 다 날리고 홈페이지도 날려서 이제부터 새로 태어났다 생각했는데 개발자가 내내 매달려서 인생 일부와 홈페이지를 복구했다 아직도 보시는 분이 계실지는 모르지만 homecuis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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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 기타노 다케시의 [[하나-비]]는 해방 후 한국에서 처음으로 정식 개봉된 일본 영화였다. 28년 전 1998년. 당시 조선일보 이동진 기자는 동경까지 날아가 감독을 직접 인터뷰했다. 기자는 마지막에 두 가지를 묻는다: - 90년대 일본 영화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 한국에서 일본 영화는 잘 팔릴까?
근데 진짜 내가 21세기 이후 출생자라 그런가? 많은 사람들이 일본이 부자였다는데 와닿지도 않고 솔직하게 말하면 일본이 옛날에 잘 살았다는걸 20살 넘어서 알았음 그래서 한국인들이 예민하게 반응하는게 좀 이해가 안 감 내눈에 일본인들은 그냥 우리보다 가난한 거렁뱅이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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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진의가 어땠든, 인터뷰가 이루어졌던 1998년 말 즈음부터 한국과 일본은 전혀 다른 길을 걷기 시작했다. 혹은 외환위기의 가장 아픈 시간을 지나간 한국이, 본격적으로 일본에 대한 자신감을 얻기 시작한 것이 이 시점이었다. 일본문화가 개방되었고, 아키히토가 한국에 대한 ‘가해’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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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외환위기는 (아마도 겪어보지 못한 이들은 모르겠으나) 너무나 아픈 시간이었기에, 우리의 시야를 흐리게 만들었다. 그리하여 IMF를 겪은 세대와 그렇지 않은 세대, 그리고 너무 어려서 흐릿하게 그 시간을 보낸 세대는 ‘일본을 추월한 2020년대의 한국’을 이해하는 수준이 다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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