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간들의 소방관 순직에 대한 인식이 대단하다. 추모의 글 같지만 결국 자기들 공치사 임
글의 주인이 돌아가신 분이 아니라 처음 시각이 내가 갔다. 민주당 누구누구도 갔다. 이재명이 준 훈장이 있다. 추미애가 준 임명장이 있다.
그리고 나서야 돌아가신 분 이야기 시작하네.
고 김진석 소방위의 빈소를 찾았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영진 위원장과 김영배, 이상식, 채현일 의원께서 함께 했습니다.
영정 옆에는 대통령께서 서훈하신 옥조근정훈장과 경기지사께서 추서하신 소방위 임명장이 놓여 있었습니다. 가슴을 아프게 울린 것은 그 곁에 놓인 두 장의 작은 종이였습니다.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 딸이 아빠를 그리며 꾹꾹 눌러쓴 편지와 서툰 손그림을 보는 순간 왈칵 솟구치는 눈물을 참아내기 힘들었습니다.
위로의 말을 건네자 오열하던 젊은 아내, 부하를 황망히 떠나보내며 비통함을 삼키던 소방청장과 동료 소방관들의 침묵, 빈소를 가득 채운 무거운 공기와 유가족의 흐느낌은 우리가 평온하게 누리는 일상이 결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님을 여실히 느끼게 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는 일의 엄중함과 비장함을 다시금 뼈아프게 새깁니다.
숭고한 사명을 다하고 떠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남겨진 가족들의 깊은 슬픔에 진심 어린 위로를 보냅니다.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