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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한테 맨날 물어본다.
양양 오늘 뭐하고 있었어?
양양 어디 아픈 데 없어?
양양 배고파?
양양 놀고 싶어?
양양 재밌어?
양양 행복해?
양양 화났어?
양양 걱정돼?
양양 ?
양양 ?
양양이 도망친다.
이게 ai가 쓰는 글이라고? ㅜㅜ
홍콩에서 나고 자란 스물네 살임
우리 집엔 내가 여덟 살 때부터 필리핀에서 온 도우미 조이 이모가 같이 살았음
홍콩은 맞벌이 집이 많아서 입주 도우미가 흔한데 이모는 16년을 우리 집에 있었음
엄마 아빠가 밤늦게 들어오는 날이 많아서 내 숙제 봐준 것도, 소풍 도시락 싸준 것도, 생리 처음 했을 때 약국 데려간 것도 다 이모였음
생일마다 이모가 필리핀식 볶음국수를 해줬는데 길게 먹어야 오래 산다고 끊지 말고 먹으라고 했음
이모한테도 딸이 있었음
메이라고 나랑 동갑이고 필리핀 일로일로에서 외할머니 손에 컸음
이모는 일요일마다 쉬는 날이면 센트럴에 나가서 친구들이랑 앉아 메이랑 영상통화를 했음
16년 동안 메이 얼굴을 직접 본 건 2년에 한 번 휴가 갈 때 몇 주뿐이었음
올해 봄에 이모가 그만두겠다고 했음
메이가 결혼을 하는데 이제는 옆에 있어주고 싶다고
엄마 아빠도 나도 붙잡을 수가 없었음
떠나기 일주일 전 밤에 물 마시러 부엌에 나갔는데 이모가 식탁에 앉아서 종이에 뭘 쓰다가 지우고 있었음
메이가 결혼식에서 엄마 축사를 해달라고 했다고 함
근데 몇 줄 쓰고 계속 지운다고
이모가 종이를 내려놓고 이랬음
"나는 메이가 몇 살에 처음 자전거 탔는지 몰라
근데 너는 여섯 살 6월에 빅토리아 공원에서 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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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d 연구] 내 역사를 다시 쓰기: 디나이얼 퀴어가 본 지방-퀴어-공간을 퀴어가 다시 읽다
조용화
fwdfeminist.com/2023/09/2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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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여자: 나는 내가 원해서 태어난 게 아닌데,,,
- 박경리 : 세상에 자기가 원해서 태어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렇게 원하지 않았던 생명이라면 왜 여태 살아왔나?
박경리 작가님의 고민 상담소,, 쟈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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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뒤 화요일 일곱시반에 말과활 아카데미에서 구조주의, 포스트-구조주의, 포스트-포스트-구조주의에 대한 무료 강의하고 온라인으로도 보실 수 있는데 모르시는 분이 너무 많습니다. 이 트윗 알티좀 부탁드려요! 말과활 아카데미 홈페이지 가시면 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