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기분인지 너무 알 것 같아요 내 꿈이 끝났다는 감각은 내가 도전을 멈추고 꿈을 저버렸음을 마주하는 순간 시작되죠 근데그게 현성이한텐 프로에서의 7초였을 수도 있다니 아…
예상치 못한 플로어에서 꿈을 포기한 자신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얼마나 외로웠을까요
Replying to @trying836 @glgrimglur
프로 방출 이후에 더 도전하는게 완전 무리무리이기도 했거니와
본인도 본인이 농구를 포기(...)했다는 걸 알아서... 그래서 그만둔거 아닐까 싶기도합니다.
26살따리가 양복... 고삐리들보다 살면 얼마나 더 살았다고... 하이고 저도 상상만해도 숨막히네요 나이에 그책임감 그능력이면 대단한거죠...
난 이 감각이 내가 더이상 플로어를 사랑하지 않게 됐다는 증거인 줄 앎. 포기에 대한 자기혐오를 플로어탓으로 돌렸을 뿐 과거의 내가 플로어를 사랑하는 한 연장선인 지금의 나도 평생 사랑할 수밖에 없구나를 깨닫고 돌아가기까지도 몇 년이 걸렸음. 현성이는 무슨 생각으로 돌아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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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기회였을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진짜 사람 미치는거죠
이현성 말마따나 크게 달라질 일은 없었겠지만
그게 내 하이라이트 필름이 될 수도 있었는데
전 그래서 가끔 이현성이 그 7.1초의 꿈을 꿀것같아요
그 꿈에서 본인이 슛을 넣든 똑같이 패스를 하든
과거는 달라지지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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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ying to @glgrimglur
저도 대학ㅡ프로 1년은 이현성이 자신의 현실을 받아들이고 농구와의 이별할 준비하는 기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슛이 아닌 패스를 한것 역시 너무 받아들여서(...) 발생한 문제 아닐까싶고요
요즘에야 아마추어에서 프로로 오시는분들도 있으시지만
2부 프로 진출이 없던 그당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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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방출 이후에 더 도전하는게 완전 무리무리이기도 했거니와
본인도 본인이 농구를 포기(...)했다는 걸 알아서... 그래서 그만둔거 아닐까 싶기도합니다.
26살따리가 양복... 고삐리들보다 살면 얼마나 더 살았다고... 하이고 저도 상상만해도 숨막히네요 나이에 그책임감 그능력이면 대단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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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현성, 포기를 모르는 남자.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 이라 금방 회복하고 벅뚜벅뚜 걸어가겠지만(군대에서 좀 마음정리한것도 있음) 그래도 돌아갈 다리가 끊어져있다는걸 안순간의 허탈함이랄까, 약간의 절망, 짧은 슬픔. 그리고 빠르게 납득하고 받아들이는 동안의 그 찰나가 아름다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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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성 현실에 치여서 들이닥치는 것들(성준수 공태성 최종수태풍 기상호포기선언 등등...) 막아내기 급급해서, ㅆㅃ 이것부터 처리하고 라고 생각하느라 깊생 못하지만
조금 여유생긴 어느날 더 이상은 정말로 옛날로 돌아가지 못하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몸을 보고서 그제야 조금 울겠지...
개공감… 나도 전공을 평생에 걸쳐 두세번씩 바꿨었는데 이유를 돌아보면 너무 어렸을 때부터 꿈을 정해두고 같은 행위를 반복하며 살다보니 전공이 없는 상태를 아예 못 견디게 돼서였음 이게 엘리트전공? 부작용인 것 같음 이후 미련을 취미 덕질로 맴돌다 일이 유독 안풀리는 어느날 잡아먹히는 거
Replying to @trying836
가끔 내가 꿨던 꿈을 향해 누군가 가는 걸 보면서, 응원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아쉬움을 느낌...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그 변화의 과정을 죽음으로 확정해버리고 모든 걸 포기하기도 하더라고요...
근데 2부대 안가고 농구 포기한 이현성은 후자일것같아서 마음이 아픔...
설명하긴 긴데 너무 오래 하나를 하면 한번에 끊어낼 수가 없음 무력감이든뭐든.. 현성이가 감독으로 코트복귀한 것처럼 나도 2년 정도를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걸쳐있었음
이제 전공도 아니고 내 운동은 끝났는데 나는 체육관에 있는 게 미칠 것 같아서 전공중독 심해졌음 심지어 성인인 현성이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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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내가 꿨던 꿈을 향해 누군가 가는 걸 보면서, 응원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아쉬움을 느낌...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그 변화의 과정을 죽음으로 확정해버리고 모든 걸 포기하기도 하더라고요...
근데 2부대 안가고 농구 포기한 이현성은 후자일것같아서 마음이 아픔...
잡긂러 retweeted
약간 나는 미성년자-성인-지금의 과정 동안 사람이 되게 많이, 급격하게 변한 케이스인데.
당연하게도 진로의 설정도 되게 많이 바뀜. 당연하게 이전 진로는 포기하는 일도 몇 번 있었고. 그래서 이현성이 더 신경쓰이는 것 같음. 꿈을 포기한다는 건, 그 꿈을 꾸기에는 내가 부족한 사람이라는 것을
와나이거바로 씨피들 다 읊을수잇음 ㄷ ㄷ spin-spin.com/q/6ae9d6793cd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