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한주영 잘 풀릴 상황이 뭐가 있을까
기억을 안고 돌아가도 안 풀릴 것 같고
한 쪽만 기억 안고 돌아가도 안 풀릴 것 같고
신재범 없었으면... 둘이 만나질 않았겠지
걍 깨붙이 운명이시네요 본인 취향을 개조하던가 맞춰가시든가 알아서 하시길...
종한주영 지금 기억 모두 안고 고딩때로 돌아간다고 해도 잘 풀릴 것 같나요?
내 생각엔 아님.. 여전히 신재범이라는 변수가 존재하고 계속 부딪힐 것..
저새끼 뭔 짓을 할지 모른다 우리 어차피 10년 뒤에 만나지 않냐면서 선택 유지할 선주영
그 후회가 얼마나 개씨발같았는데 그걸 또 하냐는 이종한
자연왕 스토리가 좋아서 빠진거도 있지만
난 자연왕 그림체가 ㅈㄴㅈㄴㅈㄴㅈㄴㅈㄴ 내스타일이라 진짜 ✂️에게서 빠져나올 수가 없음
자연왕의 그 음영 많이 안들어간? 보정 많이 안들어간? 번쩍번쩍하지 않은 뭔가 종이필름 씌운 것 같은 그림체+짧은 얼굴 비율에...🥹 컷도 잔잔한 느낌이라 좋음♡♡
쌉쌉쌉인정이고 그 알파×힐다 에피소드 하나 있었는데 그거 ㄹㅇ 좋아했음
힐다가 알파 속여서 뭐 얻는거? 였는데
그때 힐다가 너무너무 이뻤어...
알파는 진심이었던건지 배신감 느끼고.. 하 ㄹㅇ 야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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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벨입니다.
초심돌이 어느새 1,000화를 돌파했네요. 초보 작가 시절, 첫 작품을 211화로 겨우겨우 완결하면서 600화가 넘는 이야기는 대체 어떻게 쓰는 걸까 궁금해하곤 했는데, 제가 직접 그 과정을 겪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처음 연재를 시작했을 때만 해도 1,000화라는 숫자는 감히 상상조차 하지 못했으니까요. 그저 제가 쓰고 싶은 이야기를 풀어냈을 뿐인데, 그렇게 한 화 한 화 쌓아 올린 이야기가 어느덧 네 자릿수에 이르렀네요.
캐릭터가 작가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한다는 이야기를 이든이를 쓰면서 제대로 실감했던 것 같습니다. 이 녀석이 도무지 미리 생각해 둔 전개대로 움직여 주질 않아서 아예 이야기를 갈아엎었던 적도 여러 번 있었고요. 이렇게 긴 시간을 이든이와 레브 멤버들과 함께하다 보니 이제는 이 친구들이 단순히 제가 만들어 낸 등장인물이라는 사실이 새삼 낯설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어느새 제 일상의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된, 참 오래되고 친숙한 친구들이 되었으니까요.
물론 이 긴 이야기를 여기까지 이어 올 수 있었던 건 무엇보다도 독자님들 덕분입니다. 독자님들께서 보내 주신 관심과 애정이 있었기에 초심돌이 1,000화라는 숫자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작가에게 자신이 만들어 낸 세상과 인물들을 누군가가 진심으로 좋아해 준다는 것만큼 기쁜 일이 또 있을까요. 제가 이든이와 레브를 아끼는 만큼, 때로는 저보다도 더 깊이 이 친구들을 사랑해 주시는 독자님들을 볼 때마다 참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초심돌이 독자님들의 하루에 소소한 즐거움을 더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언젠가 이 긴 여정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독자님들께서도 이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이 참 즐거웠다고 느끼실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화부터 지금까지 함께해 주신 독자님들께도, 긴 연재의 여정 중간에 새롭게 찾아와 주신 독자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그리고 마지막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