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애기 장난감 중에 뽀로로 나오는게 있음
뽀로로와 그 일당(?)들 다섯이서 체스말처럼 서있음
판 위에 올리고 전원을 켜면 일당들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장난감임
이거 보다보니 재미있는게ㅋㅋㅋ
뽀로로&자기 여동생(같은 펭귄. 여동생 맞는지는 모름) = 천천히 돌아감. 뽀로로가 제일 회전속도가 느림. 역시 실세&혈연
크롱(뽀로로 오른팔) = 빠르게 돌아감. 곁에서 뽀로혈통 보좌하려면 역시 바쁜듯
에디(머리가 좋다고 함) = 엄청 빠르게 돌아감. 딴생각 못하게 겁나게 굴리는 것 같음
루피(군침이 싹도노 그 캐릭터) = 초고속으로 돌아감. 다른 캐릭터는 회전하더라도 얼굴이라도 보이는데, 얘는 쉴새없이 핑핑핑핑핑 도는중. 아..혈연,지연,학연없는 직장인의 삶인가..
문득 내 처지가 루피랑 뭐가 다른가 생각을 함
뭐, 그렇다해도 뽀로로 일당에 속한 것으로 영광이라고 생각해야 하려나ㅋㅋㅋ
총액으로는 맞말
140억 짜리가 빠지면 1억?2억? 단위씩 안빠지니까
그쯤되면 최소 5억단위씩 빠짐
20억쯤 빠져서 120억쯤 되면 급매인거임
그리고 120억까지 빠지는 시점으로부터 10년 정도 시계열을 돌려보면 그 반값 전후였음
5~60억 짜리가 10년간 2배 이상 오버슈팅한 뒤에 좀 빠져서 2배 되는거임
10년간 2배가 뭐냐. 3배는 찍었을거임
집값 빠진다고? 주기적으로?
맞음.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
그러나 그래봐야 5년쯤 보유했다면 인서울 집은 물리기도 쉽지않음
22년 고점에 잡았어도 지금 중하급지조차 전고점 대부분 넘겨버림
한편 고가의 집 갖고있는 사람들이 정재계에 몰려있는데
이들이 왜 자기 재산 해칠 짓을 하겠음
오히려 프리미엄 붙일 짓을 할테지
그런 취지에서 실거주 해결도 되고
인플레방어도 자동으로 되는 내 집 마련은
재테크의 알파이자 오메가라고 생각함
인덱스든든단 이제 곧 8년차다
그간 변동사항이 있다면, 이젠 비미국 전체도 매수하기 시작했다는거?
처음에는 슨피만 샀었다
그간 더 나은 수단은 없을지 고민하고 찾아보았지만 아직 찾지 못했다
절세계좌+슨피 조합이 최고로 든든하다
국장상장 VTI(미국전체)도 나와주면 좋겠다
끝.
지금 거주중인 집(아주 오래된 구축임)
내가 설득해서 와이프랑 같이 등기쳤음
당시 10년+@를 보고 산거임
위치가 좋은데, 우린 시간이 있고 돈이 없으니 기다리자고 함
그 이후 정작 나는 계산기 뚜들기며
재초환이 얼마가 예상되고,
분담금이 어느정도일 것 같고,
우리 현금흐름으로는 무리일 것 같으니
조합설립 될 무렵 지역 호재 실현까지 보고 매도하자 함
와이프 덤덤히 듣더니 왈
"그래봐야 비슷한 지역밖에 이사 못가잖아.
여기 안좋은 동네도 아닌데 그냥 살아."
우리 와이프님은 나 만나기 전으로는 등기한번 쳐본 적 없으심
그런데 이제는 내게 깨달음을 준다
맞는 말이다
차라리 전세놓고 이사를 가더라도
지금 이 곳을 지켜야지, 암
다시 잘 버텨보기로 했다
이게 "나 혼자"는 기꺼이 다 줄일 수 있음
도서관? 텀블러? 무료전시?
헌데 와이프+애기한테까지는...
그게 쉽지않음
1년 전이고 3년 전이고 5년 전이고
롱만 외치며 줍줍만 계속하던 사람
: 생존
솔직히 아마 금융 자본주의와 게임화에 미쳐 있는 20대 중에서도 거의 온갖 하이베타 플레이와 디젠 플레이만 하는 도박중독자인 제가 할 말은 아니긴 하지만, 저는 올해 정부의 과도한 주식 투자 유도에 비판적인 입장이었습니다
예전에 이와 관련해서 글 썼다가 부동산에서 주식 시장으로 자본을 이동시키려는 큰 그림(?)을 모르느냐! 라며 혼도 났지만 저는 제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규칙을 세우는 심판 역할을 했어야지, 적극적인 플레이어 역할을 해서는 안 되었습니다.
저는 올해 코스피의 폭등이 한국인들의 가치관 형성에 꽤 중대한 역할을 향후 10년간 할 거라 생각합니다
전국민을 카지노에 몰아넣고 어떻게 국민들의 정신이 그냥 한여름 밤의 꿈처럼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현실로 돌아올까요
자녀를 키우고, 조금씩 애기가 클수록
옛날에는 이해가 안되던 말과 행동들이 납득이 된다
가령 자기 발표나 책 서문에 가족사진,자녀사진을 큼지막하게 넣는 교,강사님들
자녀 양육의 문제로 아까운 회사를 그만두던 사람들
더 가까이는 나때문에 울고웃던 부모님까지
내가 그들의 입장에 서보니까
그럴만하고, 그럴수도 있겠다싶고, 나라도 비슷한 선택을 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처음 태어났을때보다도
오히려 시간이 지나며 일어서고, 의사를 표현하고, 낯을 가리고, 손을 놀리며,
나와 와이프를 알아보고 할수록 더 소중해진다
얘한테 세상은 우리가 전부라는 생각을 하면
좋은 것만 보여주고 싶고
좋은 것만 입혀주고 싶고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할 따름이다
부모님도 이런 마음이셨을까
애기에게 언젠가는 세상과 싸우고,타협하고,견디는 방법도 알려줘야 할테지
그때도 지금의 마음을 잊지않고 싶다
엄마 아빠는 너의 존재 자체로 감사하고 있고
너의 탄생이 우리의 기적이었고
너가 우리에게 준 사랑이
너가 우리에게 받은 사랑보다 더 크다고 얘기해주고 싶다
아무것도 안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오전1시 2분
큰 결단 내리나요
[속보] 이 대통령 “韓 주식시장 매우 저평가…정상화 조치할 것” (출처 : 네이버 뉴스) naver.me/5fdlSWcB
사회초년생때 바라보던 집들 중에
이제 원한다면 유효한 선택지가 된 곳들이 상당히 보임
그때는 "내 생애 여길 등기라니..하하.." 싶었음
강산이 한번 바뀔 시간동안 빡세게 살아온 결과같음
지금 집도 영원히 갖고갈 생각은 없음
또 팔고 다음 집으로 넘어갈 생각임
그때까지 빡세게 대출갚고, 아끼고, 계속 공부해야지 싶음
그리하여 나중어는..지금보다 선택지가 많아지리라 생각함
현재 내가 바라는 곳은
- 지금 신축/구축 여부는 크게 안중요함
- 하지만 2~30년 뒤에 다시 정비사업 가능한 사업장
- 그리하여 은퇴 시기즈음에는 다시 또 신축을 얻을 수 있는 곳
- 강남2구or용산
이런 조건임
저 조건 중에 양보를 한다면 지역 정도?
대신 갭투자라도 꼭 위 지역에 해 둘 생각임
이렇게 집 부터 끝냈다면,
살다가 어느 시점부터는 노동이 아닌
내 자산이 나를 먹여살릴 수 있게 되리라 믿음
타이밍이 아닌 시장에 머무른 시간이 더 중요하다고 늘 생각함
은퇴가능한 상황이 되면 또 즐거운 선택지를 고를 수 있게되지 싶음
그러니까 집에 창과 방패를 사놓고 살면 된다는거죠?
역시 죽창메타야! 5252 믿고있었다구!
사실 이걸 보면서 내가 생각한건...약간 결이 다를 수 있는데.
그건 바로 "모순과 함께 사는 방법"이다.
모순, 부정적인 감정 등등은 이 인용문에서도 나오지만 "자신을 지키기 위한 방식"에서 나올 때가 많다.
솔라나이트님이 자녀를 어찌 키워야하나...했을 때, 난 여러 가지를 가르쳐주고 싶지만...
그 중 20대가 넘어서...씁쓸함을 받아드릴 수 있을 때 알려주고 싶은게 이것이었다.
모순과 함께 사는 삶.
그게 자기 방어라는 사실을 자각하고, 그게 나쁜 것은 아니지만 중요하게 결단을 내려야 하는 순간에서는 비겁할 수도 있으며
종국에는 구시대의 유물로서 책임지고 사라져야할 어떤 모순이라는 것을 안고 사는 법을.
또 다른 하나가 있다면, 적의와 싸우는 법이다.
때론 세상은 싸우지 않으면 나를 죽일 때가 있는 법이다.
그거 말고는 아직 나이가 어려도 가르쳐주고 싶은게 많다.
삶의 즐거움과 경이와...뭐 그런 것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