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나 결혼식 날 해쉬스완 견적 받아서 결혼식에 초대해줄 사람
제발
트친들클라우드펀딩해서해쉬스완섭외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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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몇달전부터 시간 따로 내서 축가 해주고 선생이 자기 쌉부자랑 결혼한다고 자랑하고 호텔결혼식한다고 졸라 자랑햇는데 걍 우리만 따로 애슐리사줌
담임 결혼식에 갔는데 우리만 식권 안 줌.
축의금 봉투부터 열더니 식대 비싸서 밥은 안 된대.
고등학교 이학년 때 담임 선생님 결혼식이었음.
반장이라 단톡에서 축의금을 걷었음.
한 사람당 오천 원씩 모았음.
부모님들이 조금씩 보태 주시기도 했음.
예전에 선생님 프러포즈도 우리가 도왔음.
운동장에 촛불 놓고 뒷정리까지 했음.
그때 선생님이 결혼식 오면 밥 사 준다고 했음.
다들 그 말만 믿고 교복 차림으로 갔음.
식장 입구에서 봉투를 드렸음.
선생님이 봉투를 열더니 우리를 세기 시작했음.
"너희 몇 명이야? 스무 명?"
"식대가 비싸서 너희 몫까진 안 돼."
??
축의금은 이미 선생님 손에 있었음.
돌려 달라는 말은 아무도 못 했음.
식만 보고 가자고 애들을 달랬음.
버스로 한 시간 넘게 걸려 온 길이었음.
사실 식권은 접수대 상자에 잔뜩 남아 있었음.
신랑 쪽 접수하던 분이 우리를 힐끔 보고 있었음.
식이 끝나고 나가려는데 그분이 다가왔음.
신랑 어머니였음.
어머니가 우리 교복을 쭉 둘러보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