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ㄴ 이렇게 웃음
Replying to @like_raming
유햐럄의 손을 잡고있는 뇨유냐는 진지한 유햐럄의 눈빛이 왜인지 조금 서글퍼보였어. 말없이 바다를 바라보는데 거기엔 그리움이 담겨있었을테니까. 한번도 본적없는 대상을 그리워한다는건 참 힘든 일이야. 무엇으로도 채워질수 없을테니까.
- 무슨 생각해요?
- 보고싶다는 생각.
뇨유냐는 유햐럄을 보고만 있어. 누군가를 그리워하는게 분명한데 그게 자신은 아닌거 같은데 뭐라고 할수가 없음. 뇨유냐는 본능적으로 알았던거 같아. 이제 볼수없는 사람일지도 모르겠다고. 뇨유냐의 시선을 느낀 유햐럄이 뇨유냐를 봐. 그러더니 웃어버리지. 왜 그렇게 심각하게 보냔듯이. 그럴거 없다는듯이.
- 안아줘도 돼요?
- 응.
뇨유냐는 유햐럄이 괜찮다고 표현했어도 유햐럄을 안았음. 두팔을 벌리면 유햐럄이 쏙 들어와서 안겼대. 한참을 그렇게 안고있다가 유햐럄이 바다 방향으로 돌아서면 뇨유냐는 뒤에서 유햐럄을 안은채 바다를 보았어. 같은 방향을 보고 서있는 뇨유냐와 유햐럄.
- 교수님.
- 응.
- 어제는 제가 진짜 잘못했어요.
- 알긴 아나봐?
- 알죠..
- 또 그럴거야?
- 안 그럴거예요.
유햐럄이 고개를 돌려서 뇨유냐를 올려봐. 눈을 한번 보더니 다시 앞을 보며 또 그러면 그땐 진짜 국물도 없다고 말했음. 뇨유냐는 유햐럄 어깨에 얼굴 부비면서 진짜 안그럴거라고 했음. 뇨유냐가 이러는건 처음이야. 그동안 만난 애들한텐 안이랬음. 유햐럄은 자기 배위에 올라와있는 뇨유냐의 손을 감쌌어. 알겠어. 한번만 믿어볼게.
- 근데요 교수님.
- 또 뭐.
- 햐럄이라고 부르면 안돼요?
- 안된다니까.
- 왜요. 둘만 있을때는 상관없지않나.
- 습관돼.
- 믿는김에 거기까지 믿어봐요.
- 하여튼 입만 살아가지고.
뇨유냐는 사실 아직 최디우가 신경쓰임. 유햐럄이 언니라고 부르는 최디우 교수님. 둘이 친한건 알겠는데 너무 친해보이잖아. 나는 교수님이라고 부르는데 그분은 햐럄아라고 부르잖아. 나도 햐럄이라고 부르고 싶단 말이야.
- 갑자기 왜 그러는데? 왜 반말이 하고싶어.
- 반말은 아니고 그냥 햐럄이라고 부르고 싶은건데..
- 그니까 왜.
- 그냥요.
뇨유냐 목소리톤 살짝 바뀜. 유햐럄은 이거 귀신같이 캐치하고 다시 돌아봐. 여전히 유햐럄을 뒤에서 안고있는 뇨유냐는 유햐럄을 보는데 묘하게 입꼬리 쳐진거 같음. 유햐럄이 뇨유냐의 뺨을 두손으로 감쌌어.
- 말해.
- 뭘요..
- 왜 그러는데?
- 뭐가요..?
뇨유냐를 빠안히 보는 유햐럄. 이분은 귀신이심. 유햐럄은 다 알아. 누가 착한앤지 나쁜앤지… 뇨유냐는 지금 거짓말을 하고있어. 그냥은 거짓말이야. 이건 이유가 있어. 뇨유냐가 고개를 피하려고 하면 유햐럄은 다시 똑바로 돌려놔. 다른데 못보게 나만 보게함. 입술 삐죽이는 연하에 결국 백기드는건 연상임. 연하가 다져줄거처럼 보여도 진짜 지는건 언제나 연상인게 맛도리거든.
- 알았어.
- 진짜요?
- 어. 해.
- …햐럄아?
- 뭐야? 너무 어색한데.
- 햐럄아아…?
- 너어는 그냥 하지마라.
막상 하라면 또 고장나서 뚝딱거리는 뇨유냐. 멍석을 깔아주면 이렇게 된다니까. 유햐럄은 기회를 줘도 못한다면서 뇨유냐 얼굴 놔줬음. 놔주고 놀린다고 웃어. 뇨유냐는 유햐럄 계속 안은채로 다시 햐럄아 햐럄아 하고있음. 유햐럄은 뇨유냐한테 안겨서 하지마라ㅋㅋㅋㅋ 하지말랬다ㅋㅋㅋㅋ 이러는데 아주 깨가 쏟아지세요;;
- 유햐랴암.
- 왜. 뇨유냐.
- 햐럄아.
- 왜에.
유햐럄은 조금 달라진 뇨유냐의 톤에 다시 돌아봤어. 멜로 눈깔 장착한 연하. 유햐럄은 그게 웃김ㅋㅋㅋㅋ 아ㅋㅋ 얘 분위기 잡네ㅋㅋㅋ 웃참이 안됨. 뇨유냐는 부끄럽지만 한번 무드 잡아본건데 유햐럄이 웃참하니까 (심지어 실패함) 킹받음. 유햐럄 미워. 진짜 미워. 최고로 미워!
- 여자친구를 그렇게 미워하는 사람이 어딨어?
- 네?
- 뭐.
- 네에?
- 뭐어.
- 방금 뭐라고 하셨어요?
- 귀 좀 파.
- 아 진짜… 그냥 다시 말해주면 덧나나.
유햐럄은 뇨유냐가 이럴때마다 괜히 놀리고싶음. 서른셋 인생에 찾아온 최고 도파민이자 타격감 좋은 장난감이자 사랑임ㅋ
- 알았어. 다시다시.
- 됐거든요?
- 싫음 말아라.
- …누가 싫다했어요? 해봐요. 저 귀 팠어요.
뇨유냐는 유햐럄이 또 장난친다해도 상관없어. 기꺼이 유햐럄에게 놀아나줄 준비가 되어있거든. 근데 유햐럄은 장난아니야. 이번엔 진짜.
- 유냐야.
-
- 뇨유냐아.
-
- 내가 널 많이 좋아하는것 같아.
- 와… 진짜네.
- 그니까, 교수님이랑 연애할래?
- …
- 응? 잘해줄게에.
아니 귀여운건 나도 알겠는데 왜 사귀는데... 너 ㅇㅎㄹ이야? 그럼 ㅇㅈ spin-spin.com/q/6ae6346595b6…
음 약간 둘이 다른 느낌으로 넘 좋은데 유하경은 읽으면 살짝 여운이 쭈우욱 남는 느낌 괜히 저녁에 창밖 한번 보게되고..그런 느낌..유하경여시되는 기분이고 달무리는 진짜 ㄹㅈㄷ 도파민필요할때 한번 딱 보면 이제 도파민스파이크... spin-spin.com/q/6ae622b595b6…
부럽다는게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도요 spin-spin.com/q/6ae6067e95b6…
나 음 .. 너무 많은데 지금 기준 순안럽 유하경 니코틴과나랑드사이다 spin-spin.com/q/6ae615cd95b6…
블루문아~~~~~😍😍😍😍😍😍
posty.pe/pgdv6zdc 망돌 비즈니스 프로젝트 15
아무튼 냐람
엄마 따라다니느라 힘들엇던걸까 아듸다스 매장에서 발견된거 보면 본인꺼였응거같은데 spin-spin.com/q/6ae5e76995b6…
캠 retweeted
평람 다짐했다는 팬이 올린 유하 팬싸 후기가 너무 다정하고 따뜻함
긴장해서 백지장이 된 팬한테 괜찮다고, 중국어로 해도 된다고 먼저 말해주는거ㅜㅜ
중국어로 대화 가능한거 너무 기특하고 집중해서 듣는거 너무 착순이잖아 이러면 평람할수밖에
진짜 뭔 고딩 걸음이 저래ㅜ...ㅋㅋㅋㅋㅋ spin-spin.com/q/6ae5e64b95b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