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 retweeted
어?잠깐만……
언밤세 표지에 에녹(으로 추정)의 발 밑에 에녹과 아길라로 보이는 그림자 두개 있는거 방금봄
디테일너무무서워(좋다는의미)
심지어 따지고보면 그림자는 두개가 아니라 쌍둥이가 태어났을 때처럼 하체가 붙어있는 하나의 형태라는게
여운 retweeted
“바람에 몸을 맡기면서도 때론 바람에 저항해야 하는데, 흔들리지 않고 휘청거리지 않고 날 수는 없어.
“무섭더라도 그대로 지켜봐 줘. 그게 비오의, 우리의 비행이니까.”
아낌없이 흔들리고 불안하게 솟구쳤다 꺼지기를 반복하면서도 어떻게든 버티어 내는 행위가, 말이지.
- 버드 스트라이크 중에서
모리세이에게 에녹은 변수였고 가장 중요한 존재였으며
무언가를 기대하고 실망하면서 결국엔 그에 비롯한 어떠한 감정을 알게 해주었고,,
에녹에게 모리세이는 자신을 소중하게 대해주고
믿어주며 용기낼 수 있도록 해준 존재였다는 게
그냥 서로에게 이런 존재가 되어준
이 둘의 관계가 너무 좋음,,
그리고 나는 후반부에서 에록의 성장이 좋았어..
그 성장의 뒤에 의지할 사람이 있다는 것도,,
모리세이의 믿음과 저 말들로 인해
에록이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어서
무조건적으로 믿어주고 기다리는
모리세이의 다정함이, 그 방식이 너무 좋았음..
이 부분…. 진정하고 읽는데
갑자기 보자마자 눈물 나서 두번 울게 만들었음
진짜 이 말이 얼마나 솔직한 고백이고
사랑을 표현하는 모리세이만의 방식이고
이걸로 인해 이어지는 감정이
어떻게 사랑 그 자체를 말하는지 아시는 분,,
진짜 언밤세 순수 도파민에
관계가 재밌던 것도 맞는데
일단 그 특유의 분위기가 좋았고…
모리세이가 입만 열면 나 바로
그 문장들 너무 아름다워서 형광펜 가득함,,
특히 후반부에는 진짜로ㅜ 말 하나하나가 좋았음
표현들이 정말 작가님이 악마(PPPP)가 아닌가 싶을 정도
언밤세 완독했는데 진짜 여운 남는 정도가 아니라
아직 그 세상에서 빠져나오지 못해서
아무 말도 못할 거 같다…..
난리칠 것도 많았고 읽으면서도
진짜 재밌었는데 문장들이 너무 아름다웠는데…
그냥 영화 하나 다 본 기분
그것도 엄청나게 긴 시리즈 영화
모든 걸 통달한 어떤 악마가
명확하게 구분짓지 못한 감정이…
그 감정만은 알지 못해서, 유일한 변수여서
모리세이였기에 느낄 수 있고
표현할 수 있는 감정이었고..
끝내 그 감정들을 나열한 고백이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이 안날 수가 없었어…
여운 retweeted
와…. 하지은 작가님의 명언 또 가득 나오고
나 진짜 너무 좋아서 울고싶음
모리세이의 감정과 이어져서
이런 메세지를 전한다는 게
너무 압도하고 감탄나와서 잠시 멈춤….
>어리석다 할지라도 끊임없이 무언가를 갈구하고 그에 실망하는 삶<
나는 이 문장으로 모든 작가님의 책들이 스쳐지나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