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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강적룡 京江赤龍
경강(지금의 한강)에 산다고 전해지는 어린 용. 배가 강을 건널 때 기도와 정성스러운 제를 올리면 거센 파도와 갑작스러운 폭풍우로부터 지켜주지만, 제물을 바치지 않으면 파도를 부르거나 배를 뒤집는다 하니, 경강의 뱃사람들은 적룡을 두려움과 경외심으로 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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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 獺狗
제주도 도근천에 사는 수달 요괴. 키가 매우 크게 자라 8척 3촌에 달한다. 강과 바다를 넘나들며 진주를 모으는 것을 좋아하는데, 사람의 장신구를 탐내 이를 진주와 바꾸러 자주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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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 靑龍
누구나 용이 될 수 있다. 뱀도, 잉어도, 매도, 사람도.
경주에는 길이가 백 척이 넘는 푸른 용의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신라의 한 대왕이 죽어 천추가 지난 지금도 동해를 지키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