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됴지입니다.
저는 두됴지 계정의 활동을 종료하려고 합니다.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계정이 너무 커졌고, 그만큼 감당해야 할 것들도 많아지면서 이제는 잠시 내려놓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일도 많았지만, 악성 DM과 메일, 멘션, 무분별한 비난을 마주하면서 개인적으로 많이 지쳤습니다.
앞으로 페미니즘 활동은 원래 사용하던 변방의 비계에서 이어가려고 합니다. (계정은 비밀!!) 두됴지 계정을 시작하기 1년 전처럼 그 계정에서 청원과 탄원서에도 계속 참여할 것이고, 여성의당 당원으로서도 여전히 함께하고 있을 거예요.
동물 짤을 올리고 일상을 나누는 다른 계정은 그대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공개 계정에서 페미니즘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여러모로 겪는 일들이 저에게는 생각보다 많이 힘들더라고요. 앞으로는 조금 더 편안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연락하실 일이 있다면 그 계정으로 찾아와 주셔도 좋습니다.
솔직히 주급이나 팔로워 수만 생각하면 두됴지 계정을 계속 운영하는 게 맞겠죠. 엉딱이 계정은 처음에만 반짝 잘 나왔고 지금은 주급도 두 자릿수에 머무니까요. ㅎㅎ 그럼에도 계정을 내려놓기로 한 건 꽤 오랫동안 고민한 끝에 내린 결정입니다. 제 선택을 부디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블루레이디와 페미니즘 활동을 아예 그만두는 게 아닙니다. 다만 두됴지라는 계정으로 활동하는 것을 멈추려는 거예요. 그러니 너무 안 좋게 생각하거나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약 1년 동안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곳에서 맺은 인연과 함께했던 시간 모두 소중하게 간직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카나 retweeted
다 자라지 않은 마음이 성인몸에 있는거 비극이지
근데 부모의 부재만큼은 아니여도
진짜 힘들때 주변의위로가 들리지 않더라도
정말 쓰러졋을때 무작정 응원해주는 마음
격려의말들이 기어이 힘을 주긴 하잖아
인터넷에 돈을 뜯어갈려고 감성적인 말들을 하는 쓰레기들 개천지인 판에서
그냥 본인을 숨기고 자기얘기하는 사람한테까지
가정을 분석하고 미숙한점을 꼬집고 그것보다는..
그냥 돕고싶음 기어이 힘을 줄 말들을 건네고싶고 내가 줄수있는걸 주고싶음
이게호구면 호구로 살고싶음
카나 retweeted
와… 애비 진짜 욕나오네
애가 젤리 훔쳐서 주인이 이야기 하니까
지혼자 흥분해서 욕하고;; 심지어 6살 애도 죄송합니다 하는데 애비라는 놈이 끝까지 주인한테 욕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