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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실 진짜 하고싶었는데 속으로 삼킨말..
자제분에게는 친구가 아니라 부모가 필요합니다
친구같은 부모도 좋은데 부모의 정체성은 유지하셔야죠 왜 자녀에게 아부를 하려고 하세요?
근데 자식도 안낳아본주제에 어쩌구 들을게 뻔해서 ㅎ 걍 아 예예 어머님 힘드시겠어요~ 하고 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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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비학군지라 어쩔 수 없이 정규수업에서는 쉽고 기초적인 부분을 많이 커버하고있네요... 단 인문계고 지망하고 학원 안다니는 중3들은 거의 필수로 방과후 듣게 해서 최소 천일문 기초 한권은 떼고 올라가게 하는중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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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하도 애들 패고 죽여서 그것 좀 막으려고 만든 법으로 교사들 집단우울증 걸리게 만들고 있으니까 (+부모는 진짜 애를 패고 방임해도 매번 훈방조치 되니까) 하는 소린데 개답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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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ㅎㅎ 가정폭력 당하는 학생들이 반에 있는 쌤들은 비슷한 감정을 느낄 것이다...
내가 백날 신고해봤자 부모나 형제는 거진 기관에서 경고만 받고 끝나고 실질적인 조치는 없는데(특히 형제간 폭력에 부모 방관인경우) 만약 부모가 앙심품고 신고한 교사를 고발하면 갑자기 교사는 직무가 정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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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이 트위터 하는게 뭐요 ㅠ 나는 2015년부터 트위터를 했어요. 그런데 나만 survive 하고 장르들과 최애들이 혼자서 spicy bullet을 맞고 조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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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같이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인생을 바른 길로 인도하는 참 스승 이런건 이제 허상이 된거같고 교직의 성직관은 이제 낡은 가치가 되어가는듯
근데 사실 교직이 언제까지 성역이 될 수는 없긴 했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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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을 어기는 애에게 뭐를 뭐를 뭐를 더더더더 해줘야지 배려해야지 외치는 이들은 그 자원이 전부 그 애를 제외한 나머지 애들에게 가야 할 자원을 깎는 일이란 것에 관심이 없음. 교사의 에너지는 한계가 있고 말없이 불이익을 견디는 아이들은 그들에게 보이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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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즘은 교복을 입는 애들이 거의 없다는데...
외투금지라서 추워서 담요입고 다녔다는 분들 고등학교 졸업한지 10년 넘으실텐데
그때의 기억과 그때의 교사들에 대한 악감정을 지금 그냥 전방위적으로 투사하는거 아님..?
지금 학교가 어떤지 학생들이 어떤지 교사들이 어떤지 모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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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실제로 애가 너무 괘씸해서 버렸다고 거짓말 한 적 있음.
: 가져온 장난감으로 친구를 괴롭히고 뺏기고 나서 한 시간에 한 번씩 돌려달라고 떼쓰고 수업시간에 토라져 있어서.
-> 학부모가 왜 버렸냐고 전화와서 안 버렸지만 학기 종료 전까지 돌려줄 생각이 없다고 말했음. 친구 때린 것도 말했는데 ^^ 다음 날 -아빠가 새로 사줬다고 자랑하고 다니는 걸 보고 에휴휴 했던 기억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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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미숙해서 그렇다고 이해해주는 사람들이 왜 미숙한 애들을 대하기 위해 좀 더 강경하게 나갈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의 입장을 이해는 못하는 걸까? 저런 미숙한 애들 말로만 설득하려다 피해 보는 건 같은 교실에 있는 미숙하지만 성실한 애들이고 그들을 더 보호하고픈 마음도 이해해 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