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희 (@recipientangel) header
무희 (@recipientangel) profile picture

우린 어쩌면 아가미를 잃어버렸기에 대신 입을 맞추며 사랑을 전하는 거지

Joined August 2026
Photo by 무희 (@recipientangel)Photo by 무희 (@recipientangel)Photo by 무희 (@recipientangel)Photo by 무희 (@recipientangel)Photo by 무희 (@recipientangel)Photo by 무희 (@recipientangel)Photo by 무희 (@recipientangel)Photo by 무희 (@recipientangel)Photo by 무희 (@recipientangel)Photo by 무희 (@recipientangel)
햇살 눈부신 그날 너의 품으로 안긴다면 계절을 돌고 돌아 쌓이는 시간은 저 꽃잎처럼 영원할 수 있죠*
23
998
두 시간 남짓의 심해 다큐멘터리를 틀고 심해어 흉내를 내고 있으면 어느덧 네가 다가와 친구가 되어준다 꺼먼 물밑 대신 새벽을 침잠하는 심해어 두 마리
1
1
12
470
수호씨 성인 무렵에도 정갈하게 짧은 머리 유지할 것 같아서 좋은 거예요 세상사 격동하며 참 많은 것 흔들렸지만 심지 굳은 그 소년만은 변하지 않은 듯해서 근데 그럼 또 안수호 혼자 많은 걸 감내한다는 뜻이잖아 야 차라리 정정당당하게 야차뜨자 세상아2
그 소년 잠들어 있는 동안 길어진 머리칼 언젠가 다시금 짧게 잘라내지 않을까 생각해 장기 입원 탓에 병원 한번 나가 이발소 가기 번거롭다며 투덜대는 목소리 가만 경청하던 천사랑 짐짓 제가 잘라줘도 될까 가위 손에 쥐는 것도 상상되고
7
133
어제 ☝️😉☝️비키세요 소란 본 이후로 머릿속에서 안 떠나 ☝️😉☝️비키세요 수호
11
286
어떡해 사랑씨 안수호를 너무 사랑하시는 듯……
1
8
221
고작 두 번째 만남에 문제집을 훔치다 걸리는 모습을 안수호에게 들켜버렸단 설정을 참 좋아해요 천사랑이란 여자애의 약점이자 치부를 대번에 드러낸 꼴과 다름없는 데다… 첫만남에 데인 안수호가 저 싸가지와 엮이는 일 없으리라 다짐했음에도 불구하고 선뜻 천사랑에게 도움의 손길을
1
9
246
내밀어줬다는 점이 꼭 평행선이 얽히기 시작하는 시점처럼 느껴졌거든요 적어도 천사랑의 가슴께에 달린 명찰 위 이름 석 자 금세 외운 안수호나 안수호가 품에 안겨준 문제집 채 버리지도 못하고 집까지 끌어안고 와 버린 천사랑 둘 다 내도록 그 애 생각에 휩쓸렸겠죠
1
9
184
물론 세 번째 네 번째 만남도 좋아해요 (아마도 다 좋아하는 듯;) 세 번째는 천사랑이 안수호에게 문제집을 환불해 받은 돈을 돌려주기 위해, 네 번째는 안수호가 천사랑 생각하며 손수 지우개로 풀이를 모조리 지운 중고 문제집을 전하기 위해 직접 상대를 만나러 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커요……
8
95
간택 받는 과정 ⓒ 4tencms
2
1
16
475
수호천사 첫만남 무렵에는 사랑씨 소년에게 경계심 그득한 얼굴로 신경 곤두세우기 바빴는데 어느덧 품에 안겨 무방비하게 잠드는 단계에 이르렀다는 게 새삼 감개무량한 거 있죠 (말랑해진 표정은 덤) 천사랑의 세상에 수호가 들어온 것처럼 수호의 세상에도 천사랑이 있을까 문득 의문하게 됩니다 적어도 그 소년에게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10
121
당신이 가장 사랑한 계절이 목전인데 당신은 어디쯤 다다랐는지
10
173
비가 내려 오늘도 아픈 비가 와 너를 보냈던 그날처럼 말이야*
1
8
186
#드친소 베테랑 경찰관과 으스스한 줄타기 하고 있습니다 ⓒ­ 타치 님
46
3
45
3,101
무희 retweeted
#드친소 괴도와 에이전트 좋아합니다 ㅇ////ㅇ © D09 님
11
12
14
1,932
사실 그 남자애와 커플링 나눠 끼게 되었답니다 사랑씨의 모든 처음을 수호씨가 점령했다는 표현 역시 이로부터 말미암아……
Replying to @recipientangel
두 사람 그래서 언젠가 반지를 맞췄으면 하고 바라 어느 오래된 드라마에서나 영화에서나 연인이란 이들은 왜 그리도 반지를 맞추며 영원을 약속하곤 한 걸까 어려서부터 품었던 의문은 제 손가락에 낀 반지를 마주하고 풀리지 않으려나 떨어져 있어도 꼭 연결된 것 같아 우리 보이지 않는 붉은 실처럼
9
263
ⓒ yang_chizil 님
1
1
23
456
오래된 저주처럼 달라붙은 관계에도 마음이 동하곤 해 같은 악몽 속에서 쭈욱 함께!*
15
210
언젠가 바보와 사랑해는 동의어 관계라고 주워 들었기에 제 맘대로 대치해 두었어요 수없이 전한 사랑해 개 중 몇은 멋대로 변한 언어일 수도 있고
1
18
275
과장 없이 수호에게 종종 바보야 대신 사랑해 전할 뻔한 전적이 여럿이라 남몰래 가슴 쓸어내리기도 했는데요 걔한테는 비밀이에요
16
166
저는 천사랑의 처음을 수호씨가 모조리 가져가버릴 것 같아서 미치겠는 거예요…….
17
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