浪 (@onerasun) header
浪 (@onerasun) profile picture
Joined January 2026
Photo by 浪 (@onerasun)Photo by 浪 (@onerasun)Photo by 浪 (@onerasun)Photo by 浪 (@onerasun)Photo by 浪 (@onerasun)Photo by 浪 (@onerasun)Photo by 浪 (@onerasun)Photo by 浪 (@onerasun)Photo by 浪 (@onerasun)
Pinned Tweet
6
9,997
浪 retweeted
밤이 두려운 사람들에게.
1
1
20
426
······.
1
9
330
날 춥다. 치마 내리고, 단추 제대로 잠그고 다녀.
3
10
196
浪 retweeted
세상엔 합리적 허위도 필요한 법이지.
1
3
14
612
삶은 어제의 낙원이 오늘의 지옥도 될 수 있는 바다다. 어중간하게 굴지 말고 일단 키부터 잡아.
4
17
405
무엇이 옳고 그른지. 보통 행위의 선악 구분을 기조로 둘 때는 정답이 명확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어떤 길만이 옳다, 어떤 인생만이 정상이자 정답이다, 이런 건 초장부터 오류투성이의 논쟁이야. 오랜 시간 쌓여진 기틀에서 벗어나는 게 쉽지는 않지. 사회가 내세우는 정상성은 대개 그렇고.
1
2
10
594
사람은 획일화된 동물이 아냐. 정상이라는 틀에 누군가는 근육을 틀어 몸을 구겨 넣어야 하고, 다른 누군가는 팔이나 다리 부분이 비거나, 애초에 들어갈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은 사람도 있어. 모두를 포함하고 포용하지 못하는 규범을 보통의 경우라 여길 수 있는가. 아니, 아니지. 알고 있지 않나?
6
192
수고 많으십니다. 프로 히어로 이레이저 헤드입니다. 면허는 여기 있으니 확인 부탁드립니다. 네, 아무래도 언더그라운드다 보니 오해하실 수도 있죠. 활동에도 꽤 지장이 생겼어서. 그래도 확실하게 해두자면 저 녀석들이 따라온 겁니다. 무슨 여자애들이 아저씨 상대로 추격전을······.
5
38
1,032
바람 차다. 마중 나오지 말고 들어가.
1
19
586
오늘따라 밤이 유독 어둡네. 그렇지? 옥상은 죄 차가운 것들이라 기댈 곳이 없어. 그러다 보니 조금이나마 따듯해지려 했던 다짐도 금방 외롭게 식어버리거든. 그래도 운이 좋았어. 내가 자주 머무는 곳에 와줘서 감사할 따름이야. 아저씨 손 잡고 얼른 내려가자. 데워줄게. 이래 보여도 열이 많아.
3
15
513
먹먹함이 머문다 심장에 이관에 떠나온 그곳에
1
15
491
희미한 안개 절망에 응결된 눈보라가 빗발친다 소리를 삼키고 눈물을 삼키고 헤매는 나마저 삼킨 눈이 끝없이 몸집을 키운다
12
497
浪 retweeted
어쩐지 넌 빈티지한 정장을 입고 있더라 같은 기억에 존재하지 않는 사람처럼 그치만 난 드레스 코드 같은 건 모르겠고 주인 잃은 향에 다시 불을 붙이러 가야 해 흰 연기로 돌아오도록
3
14
493
좀처럼 멈출 수가 없었어. 계절이 바뀌는 걸 알 수 없었어. 그야 내 눈은 맹목적이었고 귓가에는 세찬 빗소리 같은 이명만 반복되었으니까. 단 한 순간도 멈추지 않았어. 몸에 바늘이 꽂혀도. 찢어진 근육이 울부짖어도. 거미줄처럼 쪼개질 듯한 눈에도. 레이스 같았어. 결승선 따위 없는.
1
14
496
이 세상에 분명 이상적인 히어로는 존재하지만, 자리 자체는 마냥 이상적일 수 없어. 학교 밖으로 나가면 자연스레 알게 될 거야. 환상은 순간이고 우리가 이겨야 할 괴리감은 평생이지. 의지와 의미를 정확한 곳에 둬야 한다. ‘히어로’인 내가 아닌, 히어로인 ‘나’로. 무슨 차이인지 알겠니?
1
1
16
854
원점, 오리진은 단순히 동기부여 같은 게 아냐. 성장과 가치, 또는 포괄적으로 정체성을 포함하기도 한다. 되고 싶었던 꿈에 모든 걸 의탁하면 나라는 존재는 흐려지기 마련이야. 소위 주객전도지. 원점인 자신을 잃지 않으려면 항상 어느 한쪽에 치우쳐지지 않도록 노력해야만 해.
1
11
411
아······.
1
1
10
338
야마다, 난 잘 테니까 알아서 수습해. 저번에 본 적 있지? 2초 만에 잠드는 개인기. 그거야. 난 이제 모른다. 안녕.
2
12
283
넌 언제까지 따라올 거니. 아쉽지만 건물 안까지 함께 갈 수는 없어. 간식도 먹어놓고 뭐가 아직 그렇게 부족할까. 털도 잔뜩 묻혔으면서. 아니다, 애초에 알아들을 리가 없지. 나도 참···.
5
16
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