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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죽어도 좋습니다. 나를 부디 빛으로 이끄십시오.

華林宅 傍
Joined November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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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은 어둡습니다. 절단된 회로에 빛은 머물지 않습니다. 새벽을 실 삼아 이불을 재봉하는 일이 잦고 하늘의 빈칸을 채우기보다 어둠의 여백 밖으로 숨는 일이 허다합니다. 타죽어도 좋습니다. 나를 부디 빛으로 이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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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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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히 정신을 차렸을 땐 온 몸은 오한으로 달달 떨렸고 코피는 쉴 틈 없이 흘렀으며 귓가엔 나를 비웃는 웃음소리만 가득했다. 가끔 절실한 기독교 집안이던 나의 부모의 기도문 소리가 함께 겹쳐오기도 했다. 아멘.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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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을 헤맸다. 그 말 말고는 표현할 방법이 없었다. 어느 날은 돌아가신 할머니를 뵙기도 하였고 또 어느 날은 살면서 본 적 없는 것을 보기도 하였다.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았고 나는 점점 사라져 가는 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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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려오는 손을 애써 무시하며 흔들리는 제구력으로 간신히 공을 던져내던 그날 결국 마운드 한가운데에서 거품을 물고 쓰러졌다. 그날은 은사자기 준결승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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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며칠은 긴장감에 헛것을 들었겠거니, 그다음 며칠은 부담감에 손이 떨리겠거니. 애써 무시하던 그것들은 그런 나를 비웃듯 점차 크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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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또 하우스가 유행이라는데, 잘 즐기고 계시나 몰라. 아, 아니야? 요즘은 또 달라요? 그래도! 일단 봉길픽이니 믿고 들어보셔. 듣고 얘기해. 🎧 youtu.be/T3uCo6Hm1lc?si=hFh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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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기 새로운 형누님의 등장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 같기에! 이 핑계에 고개 슬쩍 내밀러 와봤습니다. 자자-, 오랜만입니다! 봉길이 생각은 조금은 하셨는지요? 여전히 자-알 먹고 예쁨 받는 봉길이 등장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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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나는 턱하고 막히는 숨에 살아있음을 깨닫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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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요, 진짜 이말 할까 말까 엄청 고민했는데요… . . . . . . . . . . . . . . . . . . . . 내일 월요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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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저 붕어ㅃ, 안돼 와진짜치사하다 왜 다른 누님들한테 애교 부리며 사달라고 잘만 하더니? …가서 머리 박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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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참 좋아요. 이런 날엔 드라이브가 딱인데. 가을 단풍이 붉게 물들고- 우리 선생님 얼굴도 붉게 물-들…고? 어, 그럼 안 되는데? 그, 어, 사고 친 봉시리는 먼저 물러갑니다? 누님도 날씨가 좋으니 도망가세요! 🎧 youtu.be/LTZ-Oe6yptQ?si=X3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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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다바리? 좆까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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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생님한테 왜그러냐고 따져묻는 말투나 하나둘셋하면 당겨 <당겨요도 아니고 당겨? 몰라... 예의가 바른게 맞는지 싸가지가 없는 게 맞는지 얘가 진짜 선출적인 부분이 있다면 화림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기는 게 익숙할수도있지 근데 하는거보면 선배 시다바리? 좆까쇼 할거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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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생각 하는지 맞춰볼까요? ‘화림당 애동이 독립 때가 지났는데 거기 얹혀 산다더라 근데 그 이유가 둘이 그렇고 그런 사이라 그런 거라더라.’ 딱 맞춰서 놀랐나 보네? 사람들은 참 남에 관심이 많아요, 근데 지 보고 싶은 대로 보고 그렇다고 믿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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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림봉길 좃대는거 그것도있음.. 어떤 실제 무당분이 파묘보시고 ‘봉길이는 하는 걸로 봐서 독립할 때가 한참 지난 제자 같다’고 하셧던 거............ 혼자 법당차려도 충분할만큼 컸는데 화림이옆에붙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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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운전 처음 배울 때 선생님이 하신 말씀이 있어요. "봉길아, 운전은 기세야. 그냥 대들듯이 끼어들어. 그리고 깜박이 켜. 너 잘하잖아. 존나 까불고 바로 사과하기. 사과만 잘 하면 돼. 주춤하면 사고나." 저 그정도는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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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세요? 아, 여보 아니라고… 네, 저요? 지금 누님들이 찾으셔서 잠시 나왔는ㄷ, 아… 네. 그렇죠. 말씀드리고 왔어야 했는데 주무시기에… 근데 선생님 지금 질투하시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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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 우리 누님들 봉길이 없이 못 산달 때는 언제고 다들 잘 지내시나 보네? 더 좋아하는 쪽이 지는 거라더니 나만 보고 싶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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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늦었다, 그렇죠? 그래도 생일엔 왔었어야 했는데… 아고. 매번 늦는 거 같아 윤봉길. 그래도 예뻐해 주실 거죠? 누님들의 귀염둥이 봉길이잖아요. 늦으니까 안 귀엽다고요? 또 이러신다. 흥. 요즘은 일이 바빠서 그래요-. 곧 진짜 생일이니까 그날 제대로 올게요. 기다려주실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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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10그릇 받고 10그릇 더 채우고 나니 하루 늦어버린 봉길, 인사 거하게 올립니다! 짜잔- 원래 주인공은 늦게 나타나는 거 아시죠? 그냥 늦은 거면서 변명 말라고요? 아야, 우리 누님 또 팩트로 때리고 그러신다-. 보고 싶었음 말로 하라니까요. 네네-, 저도 너-무 너무 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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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까딱하면 이틀일 뻔했네. 그래도 이 정도 늦은 건 애교다 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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