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편 :아기 차스카와 그냥 네모차카
야생 차스카 등장, 익숙한 눈빛을 보자마자 본능적으로 인간의 대화수단으로는 안 될 것임을 직감하고 깃룡적인 대화수단을 선택하는 네모차카, 능숙하게 제압한 순간 야생 차스카의 떨림을 눈치채고 무서워하고 있다는 생각에 잠시 틈을 보이고 만다.
그리고 역공당해서 잔뜩 얻어맞음 ...
이후 한숨 푹 쉬고 그냥 경계심 가득한 깃룡여자애 따라다니면서 프로페셔널한 꼬붕의 하루를 보낸다. (한편 어떤 익명의 아기깃룡: 이 사람 뭔데 나를 이렇게 잘 알고있는거지? 이상해. 그래도 나보다 약해서 다행이야. 서열이 낮으니까 내가 이길수있어!)
희망편 : 어린 네모와 멋진 차스카
차스카는 지금도 다 큰 네모를 좀 귀여워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죄송해요 그들은 염병커플이라 어쩔수X) 어린 네모를 아주 귀엽다고 생각함... 어렸을때는 싸우느라 몰랐는데 지금 보니까 이걸 때릴 곳이 어디 있다고 때렸나 싶음 (때린사람 : 본인)
근데 알파카 우유 마시자마자 컵 씻게 부엌은 어딘지 알려달라고 하는 거 보고 네모는 네모구나 라고 생각함...
한편 네모 : 집이 바뀐걸 보니 부모님이 어떻게 되셨는지도 대충 알 것 같아서 물어보지 않음... 크고 무서운 누나가 미래의 내 여자친구라고 한다... 나도 저 누나만큼 커지는건가...
근데 이제 네모도 사회성 떨어지는 아싸에 어린애라 제대로 된 대답은 못 해주고 그냥 옆에서 들어나 주는게 다고 ㅋㅋㅋㅋ 나름대로 의견냈다가도 논파 당했을 것 같긴 하지만... 실질적인 도움은 못 된대도 심리적인 도움은 됐겠지 그때의 차스카는 아직 쌓아두는 것에 미숙했을테니까
그 시기의 차스카 ←가족들을 걱정하게 만드는 건 싫다는 마음은 확고해서 (그리고 내가 제대로 못 하면 사람들이 또 내 가족을 손가락질 할 거라는 생각도 했을거같음) 부족 내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척 굴었지만 사실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도 아직 어려운 것도 많았으면 좋겠네
그래서 네모차카(차스카의 전속 꼬붕, 주먹을 드는 것만으로 제압이 가능하다, 이미 못 볼 꼴 볼 꼴 다 봤다, 약점을 아주 잘 알고 있어서 매우 만만하다) 앞에서는 불평도 하고 도대체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물어보기도 하면서 좀 더 편하게 구는 (ㅋㅋㅋㅋ 차스카를 상상하게 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