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료 (@mearyo0909) profile picture

혼자만의 시간, 공간, 글, 사유, 창작 - 정신적 생존 장치들. 庚金의 갑옷이 벗겨지면 丁巳火가 드러날지니.

대한민국
Joined January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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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호수에 비친 달빛처럼, 표면 아래에 숨겨진 진실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을 갖춘 사람이 좋다. 현실과 초월의 문턱에 있는 사람. 이런 사람과 마주하게 된다면 내 이면의 것을 알아봐주고 끄집어 내줄 수 있다는 걸 단박에 알아볼 수 있을 것 같다. 시선 너머 통찰하듯 꿰뚫어 보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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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vie entière est une conversation sans fin avec moi-même.» Marina Tsvetae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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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ru Yam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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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 이유는 당신이기 때문이 아니라, 당신 곁에 있을 때의 내가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ㅡ 로맹 롤랑 <사랑과 죽음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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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 ne suis pas ce qui m'est arrivé, je suis ce que je décide de devenir." Carl 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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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rn to be alone, and to like it. There’s nothing more freeing and empowering than learning to like your own company." Mandy Hale Metropolis. Gina Bernad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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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ru Yam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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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면시키면서 긴장했지만 결국 직면시켰다. 헌데. 더 품격 있는 어떤 인성을 좇고자 수용한 것인지 진정한 직면인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할. 어찌됐든 모로 가도 방향이 같다면야...너무 빠른 자기 성찰과 수용적 태도가 걸리긴 하다. 치료에 너무 빨리 반응하는 것도 의심을 늦추지 말아야 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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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고 싶어도 그것이 온기로 돌아올지 알 수 없는. 안정성 지속성 일관성을 소망하는 게 그렇게 과한 욕심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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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Kia – at Monteneg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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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울하고 공허하고 서늘하다. 구멍이 숭숭 바람 빠지는 소리와 함께 성글고 헐렁한 감정 덩어리가 굴러다닌다. 이렇게 어김없이 찾아오는구나. 가만히 내면으로 들어가 마음챙기다 보면 놓치고 있던 사소한 감정 덩어리들의 틈새를 하나하나 케어하고 공기로 채울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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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시험하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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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뎌지고 있었는데. 무너지게 했어. 화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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