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수 드물게 교복 마이 입은 날, 가슴 앞 포켓에 실바니안 몰래 넣어두는 여자애 보고 싶다 교문 앞에서 만났는데 손 내밀어보라더니 초콜릿으로 시선 빼앗고, 나머지 손으로는 페르시안 고양이를 쏙 하고 넣는 게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닐 듯. .
비 피하게 해준대서, 떨어진 체온 올려준대서 옆으로 붙었더니... 까먹고 습관처럼 몸 털어버려서 옆에 있던 여자애 쫄딱 젖게 만들 늑대 준수.
> 아... 그 괜찮냐?
여자애 재채기하고는 훌쩍대기 시작할 듯. 평소에 감기 걸린다고 잔소리 백 번 해놓고는 결국 자기 때문에 감기 걸리게 만드는 남자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