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쿠고는 원래부터 남들이 정해 놓은 운명이나 규칙에 순순히 따르는 성격이 아니기에.... 성녀든 저주받은 사람이든, 자신의 거처에 들어온 로망이 거슬려 순순히 놓아주어요.
“널 버린 놈들에게, 보란 듯이 보여 줘. 지켜봐 줄 테니까.”
남의 일에 신경쓰지 않던 바쿠고가 무심코 던진 말.
죽음의 경계라고 생각했던 곳에서 그 말로 인해 로망은 처음으로 남을 위해서만 살았던 인생을 힘껏 부정해보아요. 그리고 갈곳 없던 로망은 한쪽 다리에 묶인 족쇄를 이끌고 바쿠고를 따라다닌답니다.
둘 사이는 유에이 사이에서는 공공연히 퍼진 사실이지만 구태여 시민들에게 어떤 관계인지 알리지는 않았는데요. 아무래도 어머니로 인해 언론에서 한차례 노출되어 논란의 대상이 되었던 로망을 바쿠고가 배려한것이랍니다.
그렇다고 또 꽁꽁 숨기는 성정은 아니라서 몰래 데이트를 한다던지 하지는 않았지만요. 자연스레 같이 나눠쓰는 아이템이 들어나면서 다시금 주목받을 수 밖에 없었어요.
로망이 원할때까지 나름(?) 비밀을 지켜주려고 하는 바쿠고의 노력이 무색하게 쿠소핑키는 들켰다면서 울먹울먹. 티나냐고 안절부절 못했다는 이야기...
하체에 볼륨감이 있는 편이라 식단조절을 함에도 불구하고 허벅지 사이가 떨어지지 않아 슬픈 리듬체조 선수 로망. 샐러드는 먹고싶지 않다고 애인의 앞에서 엉엉 운적이 있습니다.
머리숱이 많아 경기용 헤어를 준비할때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른게 아까워 자르지 못하고 있어요. 왁스를 열심히 발라 고정하는데도 불구하고 경기가 끝나면 머리카락 힘을 견디지 못하고 푱 튀어나온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