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 쓴 일기
나는 왜 집에 가지 못하는 걸까. 그야 돈 때문이겠지 오디세우스가 된 것 같은 기분. 오디세우스는 신들의 방해로 집에 못 가기라도 했지 나는 돈때문에 집에 못 가고 아.. 돈이 가족들과의 설날을 포기할 정도의 가치가 있는 걸까 아니애초에나는왜돈이가지고싶은거지
ㅇㅈㄹ임 진짜
나 스키장 기숙알바 시절에
집에 너무 가고 싶어서 매일 러시아문학 같은 일기를 씀
진짜 막
슬슬 집이 어떻게 생겼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아주 중요한 무언가를 잃어버린 기분이 든다. 따뜻한 나의 고향이 사무치게 그립다. 이곳은.너무 춥고 개새끼들밖에 없다.
이런 일기 씀
과거가 그립다
내가 아직 어리고 영특했던.. 한 5살정도의 시기가 그리움
마트 바닥에 누워서 콩순이 인형 사달라고 땡깡 부리면
어그래 콩이는마트에서살아 엄마는 갈거야
하고 그럼 나는 울면서 엄마 따라가는 거 다시 하고 싶음
아일릿 어느정도로 사랑하냐면
나 알바하는데 어떤 손님이 스무디 종류별로 1개씩 30개 시켜서 3개 있는 블렌더로 설거지 10번 좆뱅이치면서 만들어야해도 손님이 아일릿이라면 웃으면서 만들어주고 컵홀더에 먼작귀 5억마리 그려서 줄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