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설쮸귲먹여주실분
spin-spin.com/ba2sull
ba2sull retweeted
뱅설 알오
"배딙솔 너 무슨 짓을 한 거야?!" 평소 순히던 매니저 언니의 매서운 손길에 잘 떠지지도 않는 눈을 게슴츠레 뜨니 방 안의 풍경이 보였다. 당혹스러운 표정의 멤버들, 계속 울리는 전화 벨소리..그리고 창백한 표정으로 굳어있는 설뉹아.
짝사랑 상대에게 차여 뉸아를 붙잡고 울며 새벽까지 뉸아를 붙잡고 하지도 못하는 술을 마신게 기억이 났다. 뉹아야아아..나 너무 힘드러....나 진짜 걔 좋아하는데 걔느은..내가 알파로 안보인대...평소처럼 뉸아를 안고 눈물콧물을 쏟는 모습까지. 거기까지를 끝으로 필름이 끊겨있다. 내가 뭘 한거지?
"너네 아이돌인거 몰라? 어떻게 뉸아한테 각인을 해!" 각인을? 내가? 설뉹아한테? 아니 술김에 한다 해도 오메가 각인 방지용 가죽끈이 있을텐데. 그럴리가. 그제서야 뉹아의 목덜미가 항상 하던 가죽끈 없이 맨살로 울긋불긋 깨문 자국들이 올라와 있는게 보였다. 미쳤어 배딙솔. 저질러버렸구나. 그것도 친구에게.
입이 떡 벌어져 뉸아를 바라보는 딙솔의 표정이 완전히 사고친 아기 알파의 표정이라 더이상 할 말이 없어진 매니저는 일단 수술할 병원을 한번 알아보겠다며 나갔다. 하지만 한번 각인하고 그걸 끊으면 평생 부작용이 남는다던데. 어떡하지? 뉹아한테 어떻게 사과해야되지? 일단 우리끼리 대화해보겠다며 모두를 내보낸 설뉹아는 무릎꿇은 딘솔의 앞에 앉았다.
"사과하지마."
"하지만..."
"사과하지 말라고."
우물쭈물하며 어쩔 줄 몰라하는 배딙솔과 창백한 얼굴이지만 차분한 설뉹아를 보니 누가 알파이고 오메가인지 모르겠다. 애초에 가죽끈이 왜 끊어진거지? 내가 그렇게까지 힘이 셌다고? 알오 인권이 비슷해진 현대에 오메가 각인 방지용 가죽끈은 무슨 화려한 종류라도 오메가 스스로만이 풀게 복잡한 구조로 되어있었다. 어제 방송 나간다고 착용한 끈이 부실했나. 하여간 사고 한번 제대로 쳤다. 그것도 설뉸아에게. 몇년을 친구로만 생각했던 애 목덜미를 곤죽을 만들어버렸다.
"나랑 각인한게 싫어?"
사슴같은 눈망울이 딙솔을 향하자 찌릿하고 가슴이 욱신거린다. 이게 각인이란 건가. 뉸아 지금 슬퍼하고 있구나. 서운함. 슬픔. 복잡한 감정들이 너무도 자연스럽게 읽혀들어온다.
"내가....."
"너가 싫다면 수술을"
"내가 너 평생 책임질게 설뉹아!!!!!"
책임지게 해줘!! 방안을 쩌렁쩌렁 울린 목소리는 밖까지 새어나가 한 멤버가 왐마야..하는 목소리가 정적 사이로 흘러들어왔다.
"너 나 사랑하지도 않잖아. 사랑하는 사람 따로 있잖아."
"그건, 그,"
젠장. 할 말이 없다. 하필 몇년을 짝사랑했던 상대에게 차이고 구질구질하게 질질짜며 술먹고 대형사고를 쳐버리는 바람에. 막상 자신의 각인오메가에게 찌질한 모습을 보였다는 생각에 배딙솔의 얼굴이 확 달아올랐다. 설뉸아가 울망거리는 눈으로 예쁘고 도톰한 입술을 잘근잘근 깨무는게 보인다. 딙솔은 자기도 모르게 손을 갖다대 뉹아의 입술을 쓸었다.
"아프잖아. 하지마."
오메가를 안정시키려는 알파의 향이 본능적으로 확 퍼지자 뉸아도 긴장했었는지 오메가향을 퍼트리며 힘을 푼다. 딙솔의 손가락이 뉹아의 입술을 쓸다 벌어진 입 안까지 침투한다. 예쁜건 알고 있었는데 막상 각인되어서 그런가 왜이렇게 예쁘냐...이젠 선녀가 아니라 여신같다...진짜 예쁘다...
"내가 예뻐?"
"잠깐. 나 지금 죄다 입 밖으로 말했어?"
푸흐흐 웃는 뉸아의 모습을 멍하니 보는 딘솔이 뉸아는 귀엽기만하다. 순진한 배딙솔. 바보같은 배딘솔. 배딙솔이 다른 사람을 짝사랑하는걸 뉹아는 이미 알고있었다. 왜냐하면 쟤가 연습생 시절 처음 그 사실을 말한게 설뉸아 본인이다. 뉹아는 그 날 밖에 나가 펑펑 울었다. 마음을 접으려고 했는데 몇년째 되지가 않았다. 드디어 고백한다고 방방 뛰며 코디 골라달라 난리칠땐 나가라고 물건을 집어던졌다. 차여서 눈물콧물바람으로 왔을때 일부러 술을 꺼내 먹지도 못하는 애한테 진탕 먹였다. 오메가향을 풀자 취한 딙솔은 뉸아에게 더 앵겨왔다.
그 가죽끈 푼 거 나야 딙솔아.
평생 밝히지 못할 비밀을 속으로 읇조린채 뉹아는 입술을 쓰다듬는 딙솔의 손가락 하나하나를 느낀다. 절대 후회하지 않아. 절대 들키지 않을거야. 내가 몇년을 참았는데. 또르르 눈물을 흘리는 뉹아를 보고 딙솔은 더 안절부절해하며 뉹아를 자기 품에 안는다. 행복하다. 뉹아는 처음으로 그런 생각을 했다.
ba2sull retweeted
[🎥] 윤아야 긴 소원이라니까
vt.tiktok.com/ZSgHkwHfX/
#NMIXX #엔믹스
#설윤 #SULLYOON
#배이 #BAE
#Strange_Muse
#긴소원 #BirthdayWish
#긴소원_BirthdayWi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