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당! retweeted
와기 당패랑 엇비슷한 또래라서 기초수련도 같이 하고 곧잘 같이 어울려놀던 당패의 첫 동무 당머시기...근데 한 지학쯤부터 슬슬 안보인다 싶고 당패도 본격 소가주 교육 받느라 바쁘고 힘들어서 그냥 가끔 추억이나 하다가
어느날
아버지 뒤에 선 일비랑 눈이 마주쳤는데
네가 왜 거기서 나와....?
으아아!!!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 으아아아아아으아아!!!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 으아아아아아아ㅏㅇ아ㅏ아아아아앙아아아ㅏ아아아아아악!!!! 으악!!!!! ㅇㅏ
ㅇ
⋌
ㅇ
ㅜ
.
오윽켁컥윽윽윽
Replying to @panwol0613
-말 그대로입니다. 적지로 발을 들이는 자식에게 아비로서 진심을 말할 수 있다면 조금은 달랐겠느냔 말입니다.
-…의미없는 가정이군.
-뭐, 그렇긴 합니다만 그래도 언젠간 알게 되실지도 모르죠.
언젠간….
어느덧 활짝 열린 입구에 도달하자, 하늘을 빼곡히 채운 은하수가 눈에 들어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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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입니다. 적지로 발을 들이는 자식에게 아비로서 진심을 말할 수 있다면 조금은 달랐겠느냔 말입니다.
-…의미없는 가정이군.
-뭐, 그렇긴 합니다만 그래도 언젠간 알게 되실지도 모르죠.
언젠간….
어느덧 활짝 열린 입구에 도달하자, 하늘을 빼곡히 채운 은하수가 눈에 들어왔음.
큰당! retweeted
이내 당군악의 두 눈이 무겁게 가라앉음.
-물론 마음이야 자네 선친과 그리 다르진 않겠지.
-호오?
-하지만 그걸 내 입으로 어찌 말하겠나. 가주로서 공과 사는 구분해야지. 이번 해남행을 하는 중에서 누군가 희생해야 한다면 당연히 그놈이 해야 할 걸세. 그것이 당가의 명예와 맹을 위한 일이니까.
너흐흑
Replying to @panwol0613
-더구나 항주도 아니고 이번 해남행에서 전사한다면 애초에 당가를 담을 그릇이 아니었던 걸세.
-매정하기도 하셔라.
-사실인 걸 어쩌겠나?
임소병이 피식 웃었음.
-사파 수장이셨던 선친께서도 자식에게 책임을 위해 죽을 것을 요구하진 않았습니다.
-…사파가 낫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