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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릿느릿 독서 기록 || 일상과 사담 || 좋아하는 것들 || 간헐적으로 말이 많아지고 했던 얘기 또 합니다.

나는 이 집을 떠났다가, 조용히 돌아오곤 했다.
Joined Februar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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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욕망』 _ 크리스티앙 보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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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트라베이스도 이맘때였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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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살롱 gv 때 부산으로 촬영 가야한다고 했는데 오피스 촬영 때니까 저 코트가 그 코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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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너 달에 한 번씩 만나는 지인과 헤어질 때, 아마도 내년에 만나겠지? 하고 연말 인사와 새해 인사를 미리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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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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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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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은 월식 같은 거야. 달이 마음 앞에 슬며시 끼어드는 거야. 그러면 마음은 자신의 빛을 더는 내지 못해. 낮이 밤이 되는 거란다. 우울증은 부드러우면서 캄캄해. 크리스티앙 보뱅, 가벼운 마음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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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정리하다 보니 읽다가 찍어둔 것들이 많은데 책이 기억나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고 그렇다. 그때는 분명 와닿았으니 찍어두기까지 했을 문장들일 텐데 지금 보니 그때 이걸 왜 찍어뒀을까 싶은 것들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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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든 생각인데 박정민 '몬테크리스토 백작'도 겁나 재미있게 설명할 것 같다.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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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목동 말투 왜 저래 ㅋㅋㅋㅋㅋㅋ 내 머릿속에서 스테파네트에게 목동의 별을 가르쳐주고 별똥별이 천국으로 가는 영혼이라 가르쳐주는 분위기는 그렇지 않다고요 ㅋㅋㅋㅋ 사진은 갑자기 작별인사 생각나서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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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산 얘기를 하면 이 이야기 속 인물에서 모티브를 얻은 곡인 '하비샴의 왈츠'까지 들어줘야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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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혔다아아 😁
위대한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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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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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크리스마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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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데 편지지 사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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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 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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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책의 기억은 없고 가장 오래된 기억은 미취학 아동일 때 친가에 어른만 많고 애들이 없다 보니 놀아줄 사람 없어서 고모 책장에서 아무거나 빼서 읽으면서 앉아있던 것. 후에 알고 보니 그것이 목민심서였음. 분명 다섯 권 이상은 되는 성인용 전집 중 한 권이었는데 그냥 글자겠거니 하고 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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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 앞에 한 얘기와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예전에 코엑스 반디앤루니스에서 '열애 _ 죽도록 사랑하다 미쳐버려라'라는 책을 제목만 보고 샀는데 집에 와서 펼쳐 보니 고전 명작에서 성행위 부분만 모아놓은 책이었다. 박대표 말처럼 '내가 산 책 중에 가장 충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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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아직 집에 있어서 방금 펼쳐봤다가 다시 덮었다 ㅋㅋ 책을 샀던 이유는 사실 제목보다는 표지 작가 목록에 밀란 쿤데라 헤르만 헤세 조지 오웰 등이 있었기 때문인데, 펼치자마자 이런 게 나오는데 안 놀랄 수가 있냐고. 물론 나중에 다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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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병원에서의 열흘 / 넬리 블라이 / 잔상 - 친절 따위는 기대하지 않는 게 좋을 거예요. - "내가 제대로 다듬어 주지"라는 말의 참뜻을 나는 그제야 알게 되었다. - '살아있는 한 희망은 있다.' 너무나 부조리한 그 말에 말문이 막혔다. - 인간의 형상을 하고는 있었다. 하지만 무언가가 부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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