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버전) 2026 KBO 한국시리즈 우승팀! 삼성라이온즈의 우승 세리머니와 시상식 순간들! | KS5_KT vs 삼성 | 11.8 | 크보모먼트 | KBO 야구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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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닝 타임 때 불펜들 몸 푸는 거 찍다가
김밥 무리들 옹기종기 모여 있길래 뭐지? 했는데
불펜들의 박수 세례를 받으며 페덱이 불펜장에서 뛰어나와서 진짜 깜짝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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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은 "어제 4차전 승리가 확정된 뒤 제가 먼저 구단에 5차전 불펜 등판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어떻게든 팀이 우승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
제가 매 이닝 다시 오를 것을 알고 있었다. 감독님과 코치님께도 한 이닝 한 이닝 더 던질 수 있다고 계속 말씀드렸고, 마지막엔 제가 경기를 끝낼 수 있다고 했다"며 "오늘처럼 중요한 경기에서 제가 끝까지 마무리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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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는 "민호에게 우승 반지를 끼워주겠다고 약속했는데 지킬 수 있어 뿌듯하고, 민호도 고맙다고 하더라"며 "그저께 (양)의지(두산 베어스)가 민호에게 연락해 '그 팀에 금돼지(최형우)가 있지 않냐, 걱정하지 말라'며 안심시켜 줬다는 얘기를 듣고 한참 웃었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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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는 대형 계약을 앞둔 팀의 기둥 구자욱과 원태인을 향해 특유의 유머러스하면서도 묵직한 한마디를 잊지 않았다.
강민호는 "이제 우승 보너스도 많이 받으니까 돈 욕심 좀 버리고, 내년에도 다 같이 힘을 합쳐서 '왕조 삼성'을 이어가는 데 일조했으면 좋겠다"며 두 후배가 반가워하지 않을 이야기(?)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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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이닝을 퍼펙트로 틀어막은 페덱은 "오늘 등판을 자청했다. 팀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7월에 처음 삼성에 왔을 때 우승 트로피를 대구에 가져오겠다고 했는데,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의 짜릿한 기분은 평생 가지고 갈 추억이 될 것"이라면서 "특히 (강)민호 형이 우승 반지가 없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민호 형을 비롯한 팀원들을 위해 확실하게 끝맺음 하고 싶었다"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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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잠시만 ㅁㅊ 잠시만
페덱은 KBO리그에서 뛰기로 한 것을 그간 내린 결정 가운데 최고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내년에도 삼성에서 뛰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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