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식단 파스타 식단 매일 러닝 매일 러닝 ADHD 약 까먹지 말기 까먹지 말기

Joined February 2024
파스타 retweeted
공부머리 폼 제일 좋을때면서 40대한테 털리는걸 인정을 못하는거지
대학 때 40대 중반 만학도 아재가 왔는데 배움에 대한 열정이 가득해서 질문도 자주하고 중간고사 성적도 잘 나왔고 그랬더니 다른 학생이 대놓고 꼽주더라고..자기들은 취업해야해서 학점관리해야 하고 그런데 아저씨는 그런거 상관없지않냐 적당히 해달라 뭐 이런식으로 대놓고 말하더라고
391
15
2,110
34,766
파스타 retweeted
착한척하는 사람이 좋음 착한척을 계속 하는 사람은 결국 착한 사람임
10
1,593
344
5,512
107,207
파스타 retweeted
방송대 철학과 방송대 사학과 만들어주세요
방통대 사학과 좀 부탁드립니다. 다시 다니겠습니다. 대가리 박고 울면서 다닐께요. 제발.
2
97
21
181
8,064
솔직히 나이드신 분들 경제력도 있고, 사람이 그 나이먹고 공부하러 올 정도면. 일을 안 하고 공부를 할 수 있는 여건이 있거나 아니면 회사 차원에서 공부를 보내줄 정도로 고오오급 인력이라는 것인데 친하게 안 지내서 나쁠 게 하나도 없죠.
딴 건 모르겠고 교실에 만학도 계시면 원만히 지내세요. 그 분 본업과 무관한 과면 취미 생활하러 오신 분일 수도 있지만 만일 유관학과면 높은 확률로 뒤늦게 졸업장 수거하러 오신 업계 대선배시고 평판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2
1
473
파스타 retweeted
아무래도 고지를 하고 가면 다 불려나오겠지 아무리 미필이여도 공직 생활 좀 해 봤으면 알 때 된 거 아닌가? 빨대한테 사과한 거 당 차원에서 자존심 긁혀서 그럼?
김민석 새벽 5시 소방서 '격려' 방문 킬포 - 비번인 사람들까지 집합 - 김민석이 다시 집가서 자라고 함 - 이왕 나온거 그냥 소방서 있겠다고 함 - 이 내용을 김민석 본인이 올림 잘 뽑았다. 민주당 당대표. 딱 어울리는 인재다.
9
25
3,594
아니그래 2018년 2019년에 페미니즘 하던 애들이 딱 이랬다니까 그때 존나 진절머리 나서 다 뮤트 차단하고 특히 래디컬 어쩌고 하는 애들은 다 체블하고 다녔음
"닌텐도에서 개발한 게임 '스플래툰2'를 고발합니다. 해당 게임에는 오징어를 의인화한 '잉클링'과 문어를 의인화한 '옥토링'이 등장하는데요. 두 캐릭터 모두 무척 어리게 보이는 얼굴과 대비하여 엉덩이와 골반이 부각되는 디자인에, 거의 언제나 골반을 흔드는 모션을 하도록 모델링되어 있습니다.
6
115
22
523
48,575
파스타 retweeted
Seven(1995)
2
579
24
4,504
51,480
파스타 retweeted
친구가 만들어준 소개팅자리에서 취미가 뭐냐길래 "러닝이요" 하고 대답했음 3년간 내가 뛴 거라고는 닫히는 지하철 문뿐이었음 근데 상대 눈이 갑자기 반짝였고 "헐 저도요!" 하는 순간 거짓말을 취소할 타이밍이 사라졌음 헤어질 때 상대가 말했음 "다음엔 한강에서 같이 뛰어요" 그 주 토요일에 5km를 뛰었는데 나는 2km에서 시야가 하얘졌고 상대는 "오늘 컨디션이 별로라서요" 하며 나랑 속도를 맞춰줬음 이상하게 한 번도 나를 앞서지 않았고 러닝화는 박스 접힌 자국이 그대로 남은 새 신발이었음 나는 그냥 장비 관리를 잘하는 사람인 줄 알았음 여기서 끝낼 수 있었는데 상대가 말했음 “11월에 하프마라톤 같이 신청할래요?” 나는 "좋죠" 라고 말했고 집에 가서 참가비 5만 원을 결제했음 그때부터 퇴근하면 한강 가서 토하기 직전까지 뛰었음 거짓말을 만회하려고 시작한 일인데 어느새 기록 앱에 5km 31분이 찍혀 있었음 두 달 동안 우리는 매주 서로 러닝 인증샷을 보냈음 대회 날 출발선에서 서로 무릎에 테이핑을 하고 있었음 상대가 파스 냄새를 풍기고 있었고 나도 똑같았음 둘 다 아무 말 안 하고 출발했음 5km까지는 같이 뛰었는데 8km에서 상대가 보이지 않았고 12km 즈음에서 나는 다리가 풀려서 갓길 가로수에 기대 있었음 15km 표지판 앞에서 걷고 있는 상대를 만났음 얼굴이 새빨갰고 숨이 넘어갈 듯했는데 나를 보자마자
160
4,417
1,309
91,011
11,651,287
ㅋㅋㅋㅋㅋㅋㅋㅋ 입은 비틀렸어도 말은 똑바로 하자 정확히 이야기하면 생산이고 나발이고 '모든 일'을 '못'함 ㅋㅋㅋㅋㅋㅋㅋ 뭘 할 수 있냐 노예끌려갔다오면 모든게 다 리셋이고 세상다 허망한데 ㅋㅋㅋㅋ
13
86
16
300
41,060
하지만 살았고 시간이 남았다면 인생의 목적은 오직 하나 나아가는 것 뿐이라는 마인드로. 한 걸음이 아니라 반 걸음이라도, 아니면 잠시 멈추더라도 뒤돌아가지만 않으면 괜찮은 게 아닐까요. 그리고 뒤돌아가더라도 다시 복구해서 나아가면 그만이라는 암튼 살았죠 마인드.
우울증이 낫고나면 그 뒤는 우울증이 조져놓은 내 시간을 복구해야하는데 그게 억울해서 주저앉아 울 단계도 지나서... 그냥 꾸역꾸역 살아야됨 딴사람들처럼
1
153
이런 감각으로 살아갈 수 있다면 앞으로 무슨 일을 하더라도 나는 행복할 자신이 있음. 설사 세간에서 말하는 정상적인 직장이 아니더라고 해도 나는 만족할 수 있음. 내 온전한 정신으로 살아가기만 하면 그걸로 족함. 살면서 처음으로 잡아본 운전대로 운전하는 삶이 너무 즐거움.
7
기억이라는 게 존재하는 매일매일이 소중하고 감사함. 앞으로도 나는 ADHD로 살아가겠지만, 처방을 받아서 정상인의 반 수준으로 올라온 인지능력으로도 너무 행복함. 순간이 아니라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게 얼마나 인간다울 수 있는 소중한 것인지 모름. 삶의 실감을 드디어 느낄 수 있음.
1
10
이번에 소방공무원 떨어지더라도 1년 더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ADHD 약 증량하느라 적응하는 날 며칠 제외하고는 단 하루도 즐겁지 않은 날이 없었음.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으면 맛이 기억나고, 공부하면 머리에 남고, 귀가해서 달리기를 뛰는 게 체감이 되는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1
22
파스타 retweeted
가질수 없는걸로 정병먹지말고 내 조건에서 할수있는것부터 하자<-이거 깨닫고 정병 다 치료됨ㅇㅇ
아진짜 씹만신씨벌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내용에 동의항다는게아니고 지극한깊생없인나올수없는 대사 수준에 감동받은것입니다.)
4,173
252
11,904
338,668
일본에 20년 살았는데 최근이 가장 일본이 싫다. 내가 기억하는 한 20년 전에는 무지한 사람은 있어도 고약한 사람은 별로 없었는데… 문화적 정치적으로 이렇게 노골적으로 외국인을 혐오하는 건 과거 최고인 것 같다.
これほんと良くない。最近なんかおかしくなってる。
291
847
164
4,481
996,462
파스타 retweeted
그래도 결말은 새로 만난 남자한테 어렵사리 아버지 도축업하셨다고 고백하니까 이쪽이 진짜 고기파티다!!!!!! 반응해줘서 아버지가 사위놈 고기 잔뜩 먹인다고 다시 칼 잡으시는 엔딩 됨ㅜㅜ
1,130
38
2,118
90,943
파스타 retweeted
아니 오늘 한능검봣는데 내앞자리에 역사덕후처럼 보이는 초딩남자애 시험 보러옴 늙은이들 전부 필사적으로 별별한국사들여다보고잇을때 혼자 쌉고수처럼 펜한자루랑 수험표만 들고와서 10분만에 풀고 바로 엎드림 ㅈㄴ멋잇다
2
4,543
1,219
29,217
2,299,963
파스타 retweeted
한능검 보는 초딩들 ㄹㅇ 국사살육머신 정도로 느껴짐
아니 오늘 한능검봣는데 내앞자리에 역사덕후처럼 보이는 초딩남자애 시험 보러옴 늙은이들 전부 필사적으로 별별한국사들여다보고잇을때 혼자 쌉고수처럼 펜한자루랑 수험표만 들고와서 10분만에 풀고 바로 엎드림 ㅈㄴ멋잇다
9,945
793
25,681
859,353
근데 생각해보면 남자들은 유전자 단위로 뉴비 챙겨줄려는 무언가가 있음. 줄낚시 할려고 어디 가서 낑낑대고 있으면 낚시 풀장비로 물괴기 낚이기를 기다리고 있는 아재들 안보는척 슥 보다가 미끼 못껴서 낑낑대고 있으면 아따 마 그거 그리 하는거 아이다! 하면서 와서 미끼 끼워주고
4
2
25
2,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