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꿈이 뭐니? 앞으로 어떻게 살 작정이야? 작정이란 게 계획이란 게 너한테 있긴 하니?
연습은 하니? 죽도록 하는 거야?
꿈같은 거 없는 거지? 작정도 계획도 없지 아무 생각 없지?
내 앞에서 울지마. 짜증나.
네 성실함과 꾸준함을 내게 보여. 어서 증명해.
혹시 아니? 할 일을 무사히 끝마친 네게 달콤한 상을 줄지도 모르지.
무엇을 원하지? 칭찬? 보상?
아니면... 네가 지금 생각하는 바로 그것?
... 아주 건방지구나. 널 부르는 호칭은 내가 정해. 재촉을 할지 말지도 전부 내 소관이야.
나에 대한 어떤 것도 네가 휘두를 권리와 자격은 없단다.
그냥 얌전히 모든 걸 받아들이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