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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를 너무 아랑해....
가끔 호시나 훈련한다고 이어폰 빼고 있으면
미나가 밧코한테 홋 찾아서 데려와달라고하면 좋겠음
3부대 내에 어슬렁거리면서 홋 찾는 호랑이 한 마리....
훈련실에서 홋 발견하면 바지 물고 죽죽 잡아 끄는데
어어, 알따 알따. 잠만. 하고 훈련실 정리하고 짐 챙겨드는 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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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팬픽 대부흥기일 때의 독자들...
씨피가 아니라 커플링이라 불리던 그 시절을 추팔해봅니다.
>선댓: 내가 좋아하는 팬픽이 업데이트 되면 읽기전에 일단 선댓을 달고 읽기 시작함. 이유는 댓글 갯수 제한(다음카페 기준 999개)이 있었기 때문에 다읽고 달려고 하면 댓글을 달 수 없는 사태가 벌어졌음.. 그리고 내 댓글이 상단에 위치하는 거에 큰 의의를 두기도 함. 간혹 일찍 단 댓글에 작가님이 답댓을 달아주셨기 때문ㅋㅋㅋ 그래서 선댓 한 3개 정도 달아두는데, 1개가 아니라 댓글당 글자수가 500자? 제한이 있었기 때문에 500자 안에 내 감상을 다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한 독자들은 3개 정도 선댓을 달아두었음.. 근데 가끔 과하게 5~6개 선댓을 차지하는 독자들이 있었는데 이러면 뒤늦게 온 독자들이 나머지 사람들은 어떡하냐고 예의없다고 욕하기도 함ㅋㅋㅋ 다들 댓글 남기는데 혈안이었고 나도 중딩때 점심시간에 컴퓨터실 가서 친구랑 같이 댓글 달고 댓글달기 성공했다고 좋아하기도 함ㅋㅋ
>메일링: 글 수위 높은 회차의 경우 작가님이 댓글에 메일을 적어주면 그 메일주소로 해당 회차 팬픽을 써서 보내주심. 읽고 나면 후기를 답장으로 보냈음ㅋㅋㅋㅋ
>프린트해서 돌려보기: 응칠은 실화인것.. 팬픽 카페 가입이랑 등업이 마냥 쉽지만은 않았는데 거기 가입된 애들이 프린트 해와서 반애들끼리 돌려보기도 함. 우리반도 응칠처럼 애 한명이 수업시간에 읽다가 걸렸는데 쌤이 프린트물 달라니까 안된다고 살려달라고 했고ㅋㅋ 쌤이 그럼 운동장 3바퀴 뛰고 오라고 했는데 애가 진짜 달려나가서 쌤이 기겁해서 잡아온 일화도 있음.
>팬레터 보내기: 이건 유난이었던 나만 그랬을수도 있는데.. 난 뻐렁치는 마음을 잠재우지 못하고 작가님한테 집주소 받아서 작가님한테 각종 과자와 함께 손편지 개길게써서 감상평 보냄..
>왼겹씨피 른겹씨피 리버스에 관대한 분위기: 이때는 내 씨피의팬픽을 본다기보다 우리판 다이아손 작가님을 좋아하는 분위기가 컸음. 작가님이 AB씨피 말아오시면 재밌게 보다가 다음 작품에서 갑자기 BA나 CB를 말아오셔도 그렇구나 재밌네 하고 봄. 작가홈이 따로 있어서 걍 그 작가님이 뭔가를 써오시면 그걸 보는거.. 돌판 말고 드라마나 영화판 같은 경우에도 그 작가님이 A작품 파다가 B작품 넘어가면 졸졸 따라감.
또 뭐있더라??ㅋㅋㅋ 암튼 낭만 넘쳤던 시절이었는데 진짜 재밌었음.. 그시절에 팬픽읽고 쓸수있었던 것에 감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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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뭐 살지 골라달라했을 뿐인데 이거 왜 RT 타요..?
밥 먹느라 뮤트해놨더니 지금 보니까
스핀이고 인용이고 DM이고 정보 여쭤보셔서 가져옴
( 결국 작성자는 둘 다 샀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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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약간....
호시나의 노랑붕붕이 본네트 열고 능숙하게 차 고쳐주면서
이거 자기가 차 카센터보다 싸게 고쳐줄테니까
대신 자기랑 밥 먹어 달라고 할 관상이야....(p)
전거근을 한땀한땀 땋아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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