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음악상 후보 다섯 편 중 두 편을 한 사람이 작곡했음. 그리고 자기 다른 작품을 꺾고 상을 받았음.
1978년 아카데미의 존 윌리엄스 이야기임.
그는 전년도에 나온 ‘스타워즈’와 ‘미지와의 조우’의 음악을 모두 맡았음.
두 영화는 같은 시상식의 오리지널 음악상 최종 후보에 나란히 올랐음.
후보 작품은 다섯 개였지만 작곡가 이름은 네 명뿐이었던 셈.
다른 후보는 ‘줄리아’, ‘메시지’, ‘나를 사랑한 스파이’였음.
윌리엄스의 두 작품이 공동 수상한 건 아니었고, 발표된 승자는 ‘스타워즈’였음.
중고로 판 책상에 비상금을 두고 보냈는데, 구매자가 먼저 돈 얘기를 꺼냈음.
자취방을 정리하면서 서랍 달린 책상을 싸게 내놨음. 안쪽까지 비웠다고 생각했음.
그런데 구매자가 가져간 다음 날, 서랍 아래 붙은 봉투가 내 것이냐고 연락했음.
그제야 작년에 현금을 봉투에 넣고 서랍 밑에 테이프로 붙였던 게 기억났음.
금액을 먼저 말하지 않고 얼마가 들어 있었는지 물어서, 내가 액수를 적어 보냈음.
봉투에는 내가 말한 금액이 그대로 있었음. 구매자는 찾으러 오면 돌려주겠다고 했음.
오스카 작품상을 받아 소감까지 말했는데, 무대에서 수상작이 다른 영화라고 정정됐음.
2017년 아카데미 마지막 시상에서 ‘라라랜드’가 작품상으로 불렸음.
제작진은 무대에 올라 감사 인사를 시작했고, 방송도 그대로 나가고 있었음.
그런데 전달된 봉투가 작품상 봉투가 아니었음. 여우주연상 수상자 엠마 스톤과 영화 제목이 적힌 봉투였음.
뒤늦게 오류가 확인되면서 ‘라라랜드’ 제작자 조던 호로위츠가 마이크를 잡았음.
그는 실제 수상작이 ‘문라이트’라고 알리고, 올바른 카드까지 들어 보여줬음.
수성으로 가는 탐사선이 먼저 금성에 들렀고, 그 중력을 이용해 목적지로 방향을 틀었음.
1973년 발사된 NASA의 매리너 10호는 금성과 수성을 함께 탐사하도록 설계됐음.
탐사선이 엔진 연료만으로 모든 방향과 속도 변화를 만들어내는 대신, 행성의 중력을 활용하는 방식이었음.
1974년 2월 금성을 지나며 관측 자료를 모았고, 중력 도움을 받아 수성으로 향했음.
같은 해 3월 처음 수성에 가까이 접근해 표면을 촬영했음.
그 뒤에도 수성을 두 차례 더 지나면서 총 세 번의 근접 탐사를 수행했음.
My brother paid sixty dollars at a silent auction for the lamp he had donated that morning.
He was helping a community fundraiser and dropped off a lamp our family no longer used.
He explained that he was the donor, but the bid was still his own voluntary offer.
He paid, took the lamp home and put it back on the same hallway table.
화성 탐사차가 부드러운 땅에 빠져 못 나오자, NASA는 움직이는 차를 고정 관측소로 쓰려 했음.
스피릿은 2004년 화성에 착륙해 여러 해 동안 탐사를 이어갔음.
그런데 2009년 5월 이동 도중 부드러운 토양에 바퀴가 빠졌음.
바퀴를 돌려도 충분한 마찰력을 얻지 못했고, 연구팀은 여러 방법으로 탈출을 시도했음.
복구가 계속 실패하자 2010년 1월에는 임무를 고정형 과학 관측으로 바꾸기로 했음.
하지만 그해 3월 마지막 교신 이후에는 응답이 끊겼음. 고정 관측도 계속 이어지지 못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