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아기 고양이 우는 소리에 나가보니 정말 주먹만한 아기고양이.엄마 있는 고양이인데 어쩌나하고 있는데 “이 장갑끼고 고양이 잡아서 저 박스쪽에 두면 되요.거기 걔 집이예요 ”하고 수위아저씨가 장갑을 주시면 알려주셨다.덕분에 잘 데려다줬고.오늘 보니 엄마 만나 잘 노는것 같아서 다행.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자꾸 작은 걸 선물하고 싶어지는 마음, ‘페블링(Pebbling)’이라고 한대.귀여운 걸 보면 생각이 나고,보여주고 싶어지는 것.특별한 날이 아니어도,비싸고 대단한게 아니어도. “이거 보니까 네 생각이 났어.”어쩌면 사랑은 일상 속 작은 것들을 좋아하는 이와 나누고 싶은 마음.
이맘때면 중저가 SPA들의 경량 패딩 전쟁이 시작되는데,올해는 단연 탑텐이군요. 확실히 실제 제품을 비교해봐도 가격대비 품질이랑 핏이 좋더라구요.게다가 텐텐데이 이벤트에
행사까지 하면 후디달린 패딩을 5만원 초반대에 구입이 가능하니.8만원대 그라데이션 패딩도 소재랑 핏도 예쁘더라구요.
라떼를 주문했는데 이렇게 나왔다.
뭐지?자세히 보다가
“오! 할로윈시즌이라 거미를 표현한 건가요?”하고 물으니
“아니요. 제가 알바한지 얼마 안되서 라떼그림이 안 나왔어요..” 하신다.
괜찮아요.언젠간 이 잔에 하트며 나뭇잎이며 가득 채우실거예요.
퇴근하고 오는 동네 길가에 꽃집 빵집 커피집 치킨집이 조르르 붙어 있어서 그 길을 지날 때마다 향기 테라피 하며 온다.
어떤 날은 꽃을 한송이 사기도 하고,어떤 날은 남은 빵 세일하는 거 사기도 하고,어떤날은 치킨을 튀겨 오기도 하고.
한숨에는 3가지 종류가 있다
1.힘든 일을 끝내고 잠깐 쉴 때 내는 숨(휴우)
2.너무 기가 막혀서 새어나오는 숨 (하아..)
3.짜증나는 일을 말로 못 하고 내뱉는 숨(으휴..)
3번을 남앞에서 자주 하면 보는 사람까지 온갖 힘이 다 빠진다.
요즘 백조가 보고 싶어서 검색하다보니 내 핀터레스트에 온갖 백조들이 뜬다. 백조 크림.백조 파르페.백조 버터. 예전에 백조모양 올린 파르페를 본 적이 있는데 그런 카페 아시면 추천해주세요:-)
후배네 갔다가 영혼을 두드리는 샌디치집이라며 간 <윤송베이커리>거리가 있는 곳에서도 배달주문 가득 인것을 보니.윤송 샌디치한번 먹으면 못 끊는다는 말이 맞는듯 싶네요.전 바게트 샌드위치세트(할인되고,바게트 사이즈,속재료가 딱 좋고)여긴 감자치아바타샌디치가 인기!라고 하니 참고하시길
계절 바뀌고 건조해지면 향기에도 보습이 필요하다 .메종 마르지엘라 레프리카의 커피브레이크. 커피 어코드의 쌉싸름함.밀크 무스의 크리미한 텍스처.샌들우드와 시더우드의 책을 닮은 담백한 우디향.
무심한 니트, 읽다 만 책, 식어가는 커피. 굳이 특별할 것 없는 순간을 오래 기억하게 만드는 향.



































